[종합/정치]
▶문재인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북미정상회담에서의 구경꾼이 아닌 ‘비핵화 촉진자’ 역할을 강조함.
文은 “두 번 없을 기회 무조건 살려야 한다”며 북미대화가 한반도 평화구축을 기회임을 강조함,

▶文은 아랍에미리트(UAE) 특임 외교특별보좌관(특보)을 신설하고 임종석(54) 전 비서실장을 위촉.
비서실장 재임 시 남북정상회담 준비·이행을 총괄했기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과정에서 역할이 확대될 것이란 관측임.
정치권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에서 정치적 상징성이 큰 서울 종로, 중구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음.

▶더불어민주장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野가 국조·특검을 주장하면서 정치 갈등으로 격화되고 있음.
박지원·손혜원 의원은 각각 상대를 향해 '투기 아이콘' '배신 아이콘'이라며 말싸움 공방전.
孫의 지역구인 마포구(을)주민들은 목포 투기 의혹과 관련 지역구를 옮겨가라고 비판.

▶손혜원 의원이 지난해 부친 손병우(1997년 작고)씨의 독립유공자(건국훈장 애족장)로 선정 전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만나 논의한 의혹이 제기됨.
孫 측은 압력 의혹에 대해 "선정 절차만 문의했을 뿐 압력은 전혀 없었다"고 반박함.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이 재판 개입 혐의로 추가 기소와 관련해 연루 의혹 의원의 공개를 촉구함.
林 전 차장의 추가 공소장엔 노철래-이군현 전 의원 외에 자유당 현직 의원이 등장함.

▶자유한국당 대표 유력 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영남권을 방문해 본격 당권레이스를 시작.
홍준표 전 대표는 "밥을 지어 놓으니 숟가락만 들고 덤비는 사람들, 기가 막힌다"며 두 주자들을 싸잡아 비난했고,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출마 여부에 대해 " 고민하고 있다"고 말함.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자유한국당 내 입지 다지기에 더욱 몰두하는 분위기임.
자신의 유튜브에 자유당 의원을 연달아 초청하고, 대구ㆍ부산 등 보수의 전통적인 ‘텃밭’ 가꾸기에 나서는 행보를 이어감.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손혜원 의원 사건에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은근슬쩍 재판청탁 사건을 덮으려 한다”고 지적.
이 대표는 “양당은 즉시 소속 의원들의 재판 청탁 여부를 전수조사해서 국민 앞에 이실직고하라"고 주장.

▶해리스 주한 美대사가 靑찾아가 방위비 증액을 압박함.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한미동맹 이슈를 협상 레버리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만큼 파장이 예상됨.

▶2차 북·미 정상회담의 2월 말 개최에서 김정은 北위원장이 "영변핵 넘어 ‘+α’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트럼프 美대통령도  "상응조치 가능성 높다"는 분석임.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남·북·미가 비핵화 관련 실무 협상을 진행 중임.

▶日은 '공격용 레이더 탐지음'을 공개하면서 우리 군이 조준했다는 증거라고 주장하며 여론전을 시작함.
국방부는 "레이더 관련 협의를 중단한다는 일본 측 발표에 깊은 유감"이라며 "부적절한 여론전을 펼치지 말고 객관적인 검증을 받으라"고 맞받아침.

[정부]
▶설연휴 후 5~10개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앞두고 검증작업에 들어감.
李낙연 국무총리는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개각에 대해 밝힘.
 
[경제]
▶토종 행동주의 펀드 KCGI가 21일 본격 포문을 열고 조양호 한진회장 사실상 퇴진요구하면서 경영권을 위협.
한진 지배구조 개선, 유휴 자산 정리, 사회적 신뢰 회복 등의 방안을 제시했지만 한진이 소극적인 태도로 합의에 나선 것이 강공애 나선 배경임.

▶공정위가 롯데마트가 납품업체에 물류비를 떠넘긴 혐의애 대해 시정 명령과 4000억원대 과징금 부과 제재 절차에 착수함.
롯데마트가 5년간 300여 개 납품업체에 후행 물류비를 떠넘겨 옴,

▶김종갑 한전 사장이 지난해 4월 취임과 동시에 조직혁신이 내부 비위로 제동이 걸림.
임직원 일부가 공사업체 편의를 봐준 뒤 차명으로 태양광발전소를 분양받고 공사과정에서 뇌물을 받았다 적발됨.

[사회]
▶검찰이 '부동산투기 의혹' 손혜원과 '재판청탁 의혹'서영교 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함.
서울남부지검은 시민단체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하고 자료 검토와 관련자 소환 일정을 조율에 들어감.

▶'손혜원 타운'으로 불리는 목포 '문화거리' 지정 전후에 손혜원측ㆍ외지인 37필지를 집중 매입함.
전문가들은 부동산 매입 과정은 외지인이 몰려들며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쫓겨나는 전형적인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으로 해석함.

▶'돈스코이호 보물선 사기' 유승진이 바지사장을 내세워 유니버셜그룹을 운영하며 가상화폐 사기 행각을 계속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
중국집 사장 출신의 바지 사장은 "감옥에 대신 가면 15억 원을 준다"는 조건에 대표직을 맡았다고 폭로함.

▶사법행정권 남용’ 징계 판사 8명 중 5명이 대법원에 불복 소송을 제기함.
이민걸 서울고법 부장판사(58·사법연수원 17기)와 방창현 대전지법 부장판사(46·28기) 등은 사법행정권 남용에 관여하는 등 법관으로서 직무상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징계 처분을 받음.
 
▶김석기 당시 서울경찰청장(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용산참사 10년 기자회견에서 “같은 상황 발생해도 같은 결정”을 말함.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논평을 통해 "비극 만들어낸 장본인으로 책임회피성 발언을 했다"며 거세게 비판.

▶<애국가>작곡가 안익태 선생의 친일 행적에 이은 독일 나치 연관설이 나와 애국가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됨.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반대 의견이 58.8%, 찬성 의견이 24.4%로 반대 의견이 2배나 높음.
 
▶젊은 빙상인연대가 6건의 성폭력 피해를 확인했다고 공개함.
또 전명규 한체대 교수가 사실을 알고도 은폐하려 했다며 수사를 촉구하자 전 교수도 기자회견을 열어 의혹을 부인.

▶50대 여성들이 캄보디아 공짜 여행에 속아 마약 운반책 노릇을 하다 붙잡힘.
12명이 2년 넘게 국내로 들여온 필로폰은 6Kg (36억 원)임.

▶한해 버려지는 420억 개비의 담배꽁초가 바다 환경을 위협하는 미세 플라스틱이 된다고 힘.
담배의 필터가 플라스틱의 일종인 '셀룰로스 아세테이트'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함,

[연예/스포츠]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지난해 제기된 언론사 대표와의 열애설에 대해 1년 만에 입장을 밝힘.
신곡 '으음으음'의 발표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효민은 직접 열애설을 부인하며 "지인 모임에서 알게 된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음.

▶배우 현빈·손예진이 미국 동반 여행설에 이어 또 열애설에 휩싸임.
현빈·손예진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해외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사진이 등장함.
 
[국제]
▶2020미국 차기 대통령 선거(11월 4일)를 650여일 앞둔 시점이지만 민주당 경선 레이스는 본격 막이 오름.
조 바이든(77), 버니 샌더스(78), 엘리자베스 워런(70·여), 베토 오루크(47)등 줄잡아 40여명이 후보로 뛰어들어 '反트럼프'를 외치며 경쟁중임.

▶IMF가 석 달 만에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2% 포인트 또 내림
IMF는 침체 국면은 아니지만 세계 경제 성장세가 급격하게 하강할 수 있다고 경고함.

▶일본과 러시아 간 평화조약 체결 협상이 본격화.
아베 일본 총리와 푸틴 러 대통령이 22일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갖을 예정이며 평화조약에 핵심 변수는 일본의 남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 4개 섬 반환 요구 결과가 될 것으로 분석됨.
 
▶프랑스는 구글이 개인정보 제공동의 절차를 설명하지 않은 혐의와 관련 5천만 유로(640억원 상당) 과징금 처분을 내림.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이용과 '타깃 광고'(개인정보를 이용해 광고 수용자를 특정하는 방식)에 대한 설명을 복잡하게 늘어놔 이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없도록 했다는 것.

▶일본인들은 인근 국가 중 북한에 대한 비호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 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북한에 82%, 중국에 76%, 한국에 61%가 비호감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해짐.

[기타]
▶서울의 낮 기온이 7도, 대구를 포함한 남부 지방 곳곳은 1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평년 수준을 4, 5도가량 웃돌겠음.
늦은 오후부터 바람을 타고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경기 남부와 충남, 전라도 곳곳은 나쁨 수준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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