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냉정과 열정사이’ 등 유명한 영화 OST 연주 예정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주최하고 글로벌 뉴클래식 매니지먼트 메노뮤직(송미선 대표)이 주관하는 ‘영화, 클래식을 만나다’가 18일 오후 7시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선 영화 속 유명한 클래식 OST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파로티’, ‘오페라의 유령’, ‘냉정과 열정사이’ 등 유명한 영화에서 사용된 곡들뿐만 아니라, 영화의 명장면까지 함께 보며 음악을 더욱 깊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공연의 해설은 피아니스트 박선화 교수가 맡아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풀어낼 이다.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는 피아노 5중주 메노스앙상블, 다양한 목소리로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하는 팝페라 그룹 미라클도 출연한다.

공연 주관사인 메노뮤직의 송미선 대표는 “많은 분들이 영화의 OST, 공연 등 다양한 방면으로 클래식을 접하며 깊이 있는 음악을 경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초 금요음악회는 1994년 3월 신춘음악회로 시작된 이래 매주 금요일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 정기 문화공연이자 최장수 프로그램이기도하다.

지난해 8월 ‘공연 횟수 1000회’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기 문화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일시 : 2019. 1. 18(금), 19:30
* 장소 :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홀(강남대로 201)
* 양재역 9번출구 직진 70m (18:00부터 선착순 1인 1매 좌석권 배부, 18:30 이후 입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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