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재판 민원 의혹' 서영교 의원은 보직 사임하고, 손혜원 의원은 투기 목적이 없었다는 주장을 수용키로 함.
자유한국당은 김정숙 여사와 연관지어 "초권력형 비리"라고 몰아세우자 靑은 "초현실적 상상력"이라고 반격하며 공방이 이어짐.

▶더불어민주당이 투기·재판 청탁 의혹 등 각종 악재가 잇따라 터지면서 곤혹스러운 분위기에 휩싸임.
갑작스런 악재에 당 지도부도 당황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내면서 지지율 경고등이 또다시 켜질 것으로 보임.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소환함.
화력 발전소 비중이 증가해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졌다며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라고 목소리를 높임.

▶자유한국당 연찬회에 참석한 박철희 서울대 교수가  문정부가 한일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함.
朴은 위안부 문제 합의 파기가 지난 정권 흠집 내기라고 폄훼함.

▶민주평화당은 "전두환을 법정구속하고, '헌정질서파괴자 국립묘지 안장 금지법' 통과를 주장함.
민평당은 “5·18이라는 희대의 살인극을 벌인 자의 사법농단을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며 법정 구속을 주문함.

▶靑이 민간인 사찰 의혹 제기로 활동이 중단된 특별감찰반(감찰반 개칭)을 재가동함.
포렌식 조사 매뉴얼 추가했지만 민간사찰 논란 잠재우기엔 미흡하다는 지적.

▶北 김영철 부위원장이 미국 도착후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 후 2차 정상회담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됨,
김정은 위원장이 다음 달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옴.

▶美 국방부는 <2019년 미사일 방어 검토보고서>를 통해 "北미사일은 특별한 위협..경계태세 유지"를 강조.
한편, '평화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언급해 北과 외교적 해결 노력을 반영함.

[정부]
▶외유성 해외연수를 강행했다가 거센 비판에 직면해 이틀 만에 조기 귀국한 인천시 계양구의회 의원들이 결국 공개 사과함.
이들 의원은 “깊은 반성과 함께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며 재발 방지도 약속함.

[경제]
▶수입차 링컨 포드 일부 차종에 리콜을 실시.
위발유 차량 일부에서 휘발유에서 발생한 가스가 연소되지 않고 유해 가스가 운전석까지 스며듬.

▶대한항공이 독점하던 한국~몽골 간 하늘길이 30년만에 타 항공사도 취항할 수 있게 됨.
한-몽은 항공회담을 갖고 '독점 노선'이던 인천~울란바토르 간 노선을 복수의 항공사가 취항할 수 있도록 합의함

▶한국의 국가 부도 위험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함.
한국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에 붙는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35bp를 기록함.

[사회]
▶국정원에서 1억 원의 뇌물 혐의로 기소된 최경환 자유당 의원이 2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음.
2심 재판부 역시 최 의원이 국정원에서 받은 1억 원은 대가관계가 인정되는 뇌물이라고 판단함.

▶전남 목포의 '손혜원 타운'인근에 국가 예산 1100억원이 투입됨.
국토교통부는 2017년 12월 목포 만호동 '1897 개항문화거리'에 327억원, 유달동 보리마당에 266억원 등 이른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2022년까지 5년간 593억원의 예산 투입을 결정함.

▶제주 4·3 생존 수형인 18명이 70년 만에 무죄를 인정받음.
제주지법은 4·3 생존 수형인이 청구한 '불법 군사재판 재심' 선고 공판에서 청구인에 대해 공소기각 판결을 내림.

▶'취업 청탁-금품 수수 의혹'우윤근 주 러시아 대사가 부동산개발업체 장모 대표로부터 피소됨.
장씨는김태우 수사관이 제기한 ‘우윤근 주 러시아 대사 금품 의혹’의 당사자임.

▶'심석희 성폭행'조재범(구속)이 옥중 편지를 통해 전명규 前 빙상 연맹 부회장이 장악한 빙상계의 민낯을 폭로함.
심석희 폭행을 결사적 입막음을 시도했고, 성추행 파면된 코치가 선수촌에 들어와 대표팀을 개인 지도함.

▶이해영 교수가 저서 ‘안익태 케이스’를 통해 <애국가>의 작곡가인 안익태의 친일행적을 고발함.
안은 일본의 침략전쟁을 선전하고 음악을 만드는 등 일제에 협력한 친일 부역자라는 주장임.

▶학교 안 학생들의 불법 '몰래카메라' 범죄가 급증하고 있음.
서울에서 최근 3년간 적발된 교내 몰카 범죄 건수만 100여 건임.

▶직원 임금, 연료비 등으로 연 3천억 원을 세금으로 지원받는 버스 회사들이 족벌경영을 하고 있어 논란.
친인척 임원을 채용하고, 고급 수입차를 몰며 출근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

▶음주운전 사망사고 처벌 강화와 면허 정지·취소 기준 등을 강화하는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 사례가 크게 줄어들어듬.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공익신고가 활성화한 덕분으로 해석됨

▶오는 1학기부터 서울 시내 모든 중·고교를 대상으로 ‘편안한 교복’을 새로 정하기 위한 공론화 작업이 시작됨.
학부모와 학생들은 ‘가성비 높은 교복’을 기대하며 교복을 두 번 사는 일이 없도록 빠른 결정을 기대하고 있음.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에 비해 유해물질이 훨씬 적다는 영국 정부의 발표가 나옴.
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 담배를 흡연하는 것보다 유해물질이 95%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남.

▶어린이가 먹는 비타민 사탕의 당류 함량이 지나치게 높아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옴.
소비자원은 "어린이 때 당류를 과다 섭취하면 비만 등에 걸릴 뿐 아니라 나중에 성인병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비타민 보충이 목적일 경우 먹는 양을 조절해야 한다"고 당부함.

[연예/스포츠]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담은 웹툰이 온라인에 공개됨.
일곱 명의 주인공들이 뿔뿔이 흩어진 2년 뒤, 미국에서 돌아온 석진이 친구들을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이야기임.

▶배우 공유가 자신의 근황이 담긴 화보를 공개하며 올해 영화 두 편을 선보인다고 밝힘.
'82년생 김지영'에서는 평범한 30대 남편으로, '서복'에선 시한부 선고를 받은 요원으로 반전 매력을 예고함.

▶'한류 스타' 송승헌과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을 맡은 '대폭격'이 이달 말 국내 개봉.
宋과 브루스 윌리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 비행단 파일럿으로 변신해 판빙빙과 사정봉, 유엽을 비롯한 중화권 톱스타들과 호흡을 맞춤.

▶2AM 정진운가 군악대 지원해 상반기 군 입대할 예정.
정은 "만약 불합격하더라도 상반기 내에는 입대하겠다"고 밝힘.
 
▶우리 동요 '상어 가족'이 2주 연속 빌보드 차트 30위권에 오름.
'강남 스타일'을 능가하는 인기로 빌보드에 올라 화제.

[국제]
▶미국 법무부가 중국 화웨이에 대해 ‘기술 탈취’ 혐의로 기소 방안을 검토하며 칼끝을 직접 겨눔.
미 의회는 화웨이와 ZTE 등 中 통신업체에 미국산 반도체 칩과 부품 판매를 금지 법안을 발의함.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섬의 오래된 가옥 수십 채를 1유로에 팔고 있음.
이 마을의 부시장은 “단순히 선전용이 아니라 우리는 정말로 1유로짜리 집들을 갖고 있다”며 “당신이 원한다면 곧 가질 수 있다”고 말함.

[기타]
▶미세먼지가 추위가 풀리면서 이틀 만에 다시 찾아옴,
수도권은 하루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충청과 전라 지역의 공기도 답답한 상태가 이어질 전망.
낮 최고 기온은 전국이 4도에서 11도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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