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기업인이 가진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후속조치를 내놓음.
 규제의 필요성을 공무원이 입증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대규모 투자프로젝트도 가동키로 함.

▶靑이 3·1운동 100년을 맞은 3월 1일 김정은 北국무위원장이 서울 답방을 추진.
앞서 文과 金은 지난해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하고, 실무적 방안을 협의해 나가자”고 합의한 바 있음.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목포 투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동생이 “건물매입 우리 뜻 아냐”라고 해명하면서 차명거래 의혹까지 불거짐.
당은 '재판 청탁 의혹' 서영교 의원과 함께 손 의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함.
野는 윤리위 제소 등 국회 차원의 진실규명과 검찰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험.
 
▶'사법농단'비판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서영교 의원의 딸 인턴 특혜 이어 재판청탁까지 불거지면서  곤혹.
徐는 2016년  딸과 친동생, 오빠를 비서채용과 석사 논문 표절 의혹 등으로 중징계 결정을 받고, 징계 전 탈당했다가 2017년 9월 복당했던 전력이 있음.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황교안 전 총리의 정계 진출에 대한 리얼미터의 찬반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50.0%로 찬성 37.7%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黃은 입당 이후 당 대표직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커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도입과 의원정수 확대를 전제로 국회의원 세비를 현재의 50% 수준으로 삭감하겠다”고 제안함.
이는 예산 절약을 넘어 특권형 의원에서 시민형 의원으로 태어나는 것이라고 말함.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 4당이 민주당에 1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함.
한국·바미당이 특검에 공조하기로 한 반면, 민평당은 당내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정의당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는 입장임.

▶문재인 정부 청와대 1기 핵심 비서진들이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내 한 주점에서 만나는 장면이 목격됨.
임종석 전 실장, 장하성 전 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한병도 전 정무수석 등이 회동을 가짐.

▶국회가 판사·검사 출신 인사가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근무하는 제도를 폐지하고 개방형 채용 취지에 맞춰 운영키로함.
양승태 사법행정권 남용 논란과 전·현직 국회의원 재판 청탁 의혹이 불거자면서 사법부·행정부와 유지해오던 연결고리를 끊기로 함.

▶북미 고위급 회담이 우여곡절 끝에 성사되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로 이어질 전망.
北 김영철 부위원장이 오늘 저녁 베이징에서 출발해 워싱턴에 도착한 뒤 폼페이오 장관을 만나 회담을 가질 계획.

[정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올해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인 평화정착에 큰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
중국과 러시아 정상 방한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큰 행사를 통해 외교 지평을 넓히겠다고 다짐.

▶정부가 이혼한 뒤 자녀를 "나 몰라라"하는 나쁜 아빠를 대신해  양육비 지급 방안을 검토중임.
부모 상태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최저 생계는 보장받아야 한다는 취지임.

▶국세청이 행정 착오로 부동산 자산가 수십만 명의 자금 출처 조사가 누락됨.
국세청은 수십역 원대 부동산을 보유한 자산가에 탈세를 막기 위해 매년 자금출처 조사를 하고 있음

[경제]
▶경영계는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이 크다"며 "최저임금의 적정 수준을 고민"을 촉구함.
손경식 경영자총협회장은 고용노동부 주최 간담회에서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핵심 규제 완화, 노사관계 선진화,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함.

▶'황제 병보석'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함.
李는 병보석 상태에서 거주 제한을 위반하고 수시로 술집을 드나든 사실이 공개되면서 7년여 만에 재수감되어 재판을 받음.

▶서울 아파트값 80% 오를 동안 ‘실거래가 반영률’은 낮아짐.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를 낮게 반영하면서 집값이 급등해도 세금은 적게 내는 불공평한 구조가 형성됨.

[사회]
▶'알츠하이머라 재판 못간다'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멀쩡히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됨.
첫 번째 재판에 불출석한 지난해 여름쯤 全은 강원도의 한 골프장을 방문해 골프를 쳤고, 지난달 6일에도 부인과 함께 골프장에서 목격됨.

▶'갑질 폭력'경북 예천군의회의 뉴욕 연수 때는 비행기 값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됨.
1인당 87만 원에 불과한 항공료를 237만 원으로 부풀려져 착복한 의혹이 나옴.

▶동물보호단체 '케어'의 안락사 논란 속에 동물 안락사 실태에 관심이 쏠림.
동물 안락사 비율은 지방자치단체 관할 보호소에서는 20% 수준으로 집계되지만, 사설 보호소에서는 파악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임.

▶'윤창호법'시행됐는데도 16일 밤 제주도에서 50대 음주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식당 건물로 돌진 사고가 발생함.
식당 앞을 지나던 50대 행인이 숨졌고, 2명이 크게 다침.

▶건설 현장에서 50대 작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됨.
폐쇄된 공간에서 숯 탄을 피우며 작업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임.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한 가요대상 시상식에서 공연한 뒤 쓰러져 전 세계 팬들의 걱정을 삼.
정국은 컨디션 난조에도 앙코르 무대까지 올라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

▶배우 김희애가 멜로영화 '만월'로 캐스팅됨.
金은 첫사랑의 기억을 찾아 떠나는 애틋한 중년의 감성을 연기하게 됨.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중국을 2대0으로 꺾고 16강에 조 1위로 진출함.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예멘을 꺾고 16강행 불씨를 살림.

[국제]
▶미국 뉴욕주 의회가 3월 1일을 류관순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함.
뉴욕주 상하원 의원들은 3.1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류관순 열사가 보여준 불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함.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합의안 부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혼돈 속 향후 시나리오로 재협상·노르웨이식 ‘플랜B’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민심은 제2 국민투표 요구함.

▶中 전통 무술인 쉬샤오둥이 이종 격투기 선수에게 처참하게 패배해 강호 무림의 자존심이 무너짐.
쉬샤오둥은 작년 5월 중국 쓰촨성의 한 체육관에서 태극권 한 문파의 장문인이라는 웨이레이(魏雷)를 20초도 안 돼 KO패 시킴.

[기타]
▶'학대 의심'서울의 한 사립 어린이집이 영어 유치원으로 변경해 운영해 학보모들이 반발함..
원장이 자신의 딸을 바지사장으로 앉혀 놓고 어린이집을 영어 유치원으로 간판만 바꿔 운영하고 있음.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는 날이 잦아지면서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잿빛 공포'에 떨고 있음.
지난 13일에서 15일 한 이민 정보 카페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이 백여 개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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