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5대 재벌 총수를 비롯한 경제계 인사 130여 명을 靑에 초청해 투자와 일자리 확대를 주문 예정.
일주일 만에 다시 재계인사와 간담회를 가지는 文은 조만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도 만날 계획임.

▶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의 입·복당을 불허함.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비방한 과거 행적이 입당 불허의 표면적 이유지만, 실제는 내년 총선을 앞둔 여권발 정계개편 때문이라는 분석임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에 대해 해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 물의를 빚은 박종철 경북 예천군 의원이 공천책임론이 확산.
박 의원은 전과 2범인데도 별문제 없이 공천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함.
차기 유력 당권주자이자 대권잠룡인 黃이 중앙 정치무대에 본격 데뷔하면서 전당대회는 물론 보수진영 재편, 차기 총선과 대선 등 정계 구도까지 출렁일 전망.
전당대회가 격화되면 박근혜 탄핵 당시 총리였던 黃은 책임론에 시달릴 불씨를 안고 있다는 견해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황교안 전 총리의 입당과 관련해 "黃이 자휴한국당을 장악하면 수구보수 원형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함.
손은 "개혁보수는 씨도 없이 말라버리고 당 분열이 본격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함.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미국의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검토는 결코 스몰딜이 아니라 비핵화를 위한 빅딜"이라고 강조함.
폼페이오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 국민의 안전"이라고 한 발언을 지지한다고 밝힘.

▶정의당이 고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남 창원성산 보궐선거에 당력을 집중.
이정미 대표는 "당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자유당 후보 추격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밝힘.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과 의제를 논의할 양국 고위급 회담이 17일 전후 미 워싱턴에서 열릴 전망.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품페이오 美 국무장관이 17~18일쯤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과 회담을 갖기로 하고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짐.

[정부]
▶정부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북한과 안중근 의사 유해 공동발굴을 추진.
충칭에 있던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을 원형대로 복원하는 등 26개 기념사업이 본격화함.

▶부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초등학생에 한해 6월부터 대중교통 요금을 전면 무료화함.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동해선 등 부산에서 운영 중인 모든 대중교통 수단임.

[경제]
▶ 한진, 부영, 대림은 대통령의 주재하는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사회적 여론 고려 제외됨.
참석기업 商議가 추천했으며 재계 25위 이내 기업중 3곳을 추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인터넷 증권 방송에 대해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함.
연회비를 많게는 천 만원까지 받는가하면, 전화 상담직원이 방송을 진행했던 것으로도 드러남.

[사회]
▶5·18 단체가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5·18 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 3명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힘.
추천 인사들의 역사관과 광주 관련 행적 등을 검토했을 때 5·18 진상조사위원으로 선임하기 부적격하다는 판단임.

▶한국가스공사가 내부 고발한 직원에게 수년간 보복 감사를 한 사실이 밝혀짐.
권익위 '부당 조사 중지' 통보하고 해당 상임감사에 과태료 부과함.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양승태 前대법원장이 검찰의 2차 조사서에서도 혐의를 부인함.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서 초안을 작성 중인 것으로 전해짐.
 
▶백군기 용인시장의 2차공판에서 동백사무실의 성격을 놓고 검찰과 변호인 측의 공방이 오감.
2018년 1월부터 4월까지 지지자 10여 명과 함께 유사 선거사무실을 설치하고 유권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
 
▶검찰이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에게 지방선거 당시 불법 여론조사를 주도한 혐의로 징역 4년 구형함.
대구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수행팀, 지인, 친인척 등 명의로 일반전화 1147대를 개설해 휴대전화로 착신전환해 여론조사를 조작함.

▶국세청은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홈텍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
'정부24' 사이트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연말정산에 필요한 주민등록표등본과 재학증명서, 장애인증명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 증빙서류 5종을 바로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음.

▶軍 무기조달 총괄하는 방위사업청의 PC가 해킹당해 내부자료 털림.
청와대, 국회에 이어 방사청까지 사이버 공격이 계속되면서 정부의 사이버 안보 역량에 대한 우려가 커짐.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대형 호텔 화재로 직원 1명이 숨지고 투숙객 등 19명이 다침.
숨진 직원은 최초 신고자로 초기 현장 진화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짐.

▶'간헐적 단식'이 획기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조명받고 있지만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
소화기 궤양, 암, 패혈증,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하며 임산부나 성장기 청소년, 노인에게는 간헐적 단식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것.

[연예/스포츠]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전 멤버인 이기광 용준형 윤두준 장현승,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출석특혜 받은 사실이 드러나 학위 인정이 무효화되면서 학위가 취소됨.
2010∼2015년 전남 동신대에 입학한 뒤  이들은 방송활동으로 수업에 빠져 졸업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는 것.

▶그룹 방탄소년단이 국내 공인 차트인 가온차트 앨범 판매량 신기록을 세움
지난해 8월 출시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가 연간 누적 판매량 220만 장에 육박하며 단일 앨범 사상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함.

▶'사기논란' 배우 이종수가 미국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이라는 소식임.
李는 캘리포니아에서 카지노와 연계해 손님을 유치하는 프로모션 회사를 운영하고 있음.

[국제]
▶중국 법원이 캐나다 마약범에 사형을 선고하면서 갈등 격화될 전망.
이번 판결은 中기업 화웨이 멍완저우(孟晩舟) CFO가 지난달 1일 캐나다에서 체포된 후 양국 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진행된 점이라서 주목을 받고 있음.
 
[기타]
▶고농도 미세먼지가 닷새째 전국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10대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차츰 해소되겠지만, 이번 주 후반 들어 다시 짙어질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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