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2월 민주노총과 토론 형식의 면담을 하는 방안을 청와대가 검토 중임.
‘경제 성과’를 올해 핵심 국정목표로 제시한 뒤 재계와의 스킨십을 강화 중인 청와대가 노동계 끌어안기에 나섬.

▶文 정부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에 19억원의 광고비를 쏟아부었지만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남.
文이 11일  “유튜브가 홍보가 중요하다"고 당부한 만큼 정부의 유튜브 홍보가 강화될 전망임.

▶더불어민주당은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의 입당 불허를 결정함.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된 뒤에 국민의당이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으로 분화 과정에서 탈당한 뒤 무소속을 유지함.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안정적 에너지 정책을 유지위해 '신한울 원전 재개'를 공식 제안함.
宋은 11일 원자력계 신년 인사회 특별 강연에서 "노후 원자력과 화력발전을 중단하고 신한울 3·4호기 공사는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함.

▶YS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더불어민주당 입당 20개월 만인 12일 탈당 의사를 밝힘.
金은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께'라는 제목의 공개편지를 통해 "문제있는 정책 과감히 수정해야 한다"고 말함.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에서 당돌한 질의를 한 김예령 경기방송 기자에대해 "진짜 기자"라며 극찬함.
전원은 "세상의 모든 기자 선배들은 김 기자가 똘똘해 기뻐했을 것"이라며 "기자는 독자가 궁금한 것을 두려움 없이 물어야 한다"고 강조함.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에 황교안 등판하면서 판이 커지며 홍준표-김무성 출마론도 거론됨.
출마예정자로는 출마의사를 밝힌 심재철(5선), 정우택, 주호영(4선), 김문수(前4선), 김진태(재선),김태호(前재선-경남지사), 오세훈(前 초선-서울시장)등과 출마가 거론되는 김무성(6선),홍준표(前4선-경남지사), 황교안(前국무총리), 김병준(현 비상대책위원장)등임.

▶美는 2차 뷱미정상회담의 목표를 北의 ICBM(불가역적 비핵화)폐기에 무게 두고 있다는 관측임.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은 11일  “완전하고 최종적인 비핵화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함.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세부 사항을 도출하고 있다고 밝힘.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베트남과 태국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음.

[정부]
▶이낙연 총리가 한일 관계에 대한 발언 수위를 높여가고 있음.
올해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점과 최근 강제징용 배상 판결, 레이더 조준 갈등 등 일본의 도를 넘는 공세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의지로 보임.

[경제]
▶롯데그룹의 ‘금융  3총사(롯데카드ㆍ손해보험ㆍ캐피탈)’ 매각 작업이 이달 중 본격 궤도에 오를 예정.
롯데는 일괄 매각을 우선 염두에 두고 있지만, 구매자들은 입맛에 맞는 물건만 따로 사고 싶어 하는 분위기여서 매각의 변수임.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운영회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全직원에게 연봉 50%인상과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주식 매수 선택권)을 지급을 결정.
12월 8000만달러(약 9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해 기업 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을 뜻하는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라섬.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대구은행장 겸직이 예상되면서 노조 반발로 취임까지는 난관.
겸직은 은행이 추천한 2명을 포함한 은행장 물망에 오른 6∼8명이 채용 비리, 비자금 조성 등 직간접 연루돼 적임자를 찾지 못했기 때문.

▶게임기업들이 사명(社名)변경하고 종합 IT(정보 기술) 업체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NHN엔터테인먼트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엔터테인먼트(오락)'을 빼고 각각  'NHN(4월)'과 '위메이드(주총안건)'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

▶패션그룹 ‘형지’가 하도급업체에 대금을 주지 않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또 받음.
형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해외 순방길에 경제사절단으로 자주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최병오 회장이 이끄는 회사임

▶'사라진 신사임당' 5만원권이 장롱과 금고, 서랍에서  나오고 있음.
한국은행은 13일 지난해(1~11월 기준) 5만원권 환수율이 역대 최고인 69.8%를 기록했다고 밝힘.

▶인천 검단신도시 청약이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미달사태가 발생함.
정부 규제와 주택 시장 냉각, 경기침체 등이 원인으로 지목됨.

▶'읽는 책'에서 '듣는 책'으로 오디오북 시장이 급성장함.
출판사들과 대형 IT기업까지 오디오북 제작에 뛰어들고 있음.

▶세계가 '카마겟돈(car-mageddon, 자동차+아마겟돈)' 공포에 빠짐.
글로벌 자동차업체인 도요타, 포드 등이 인력감원 등 선제적 구조 조정과 신사업 개척 경쟁을 본격화하고 나섬.
세계 10대 車생산국中, 3년 연속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국내 車업계만 혁신 비전을 내놓지 못해 위기대비에 소홀하다는 지적.

[사회]
▶서울 시내 지하철역 출구 바로 앞에서 친구와 싸우다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힘.
검거 과정에서 경찰이 쏜 테이저건이 빗나가는 바람에 용의자가 흉기를 든 채 시민들 사이로 달아나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짐.
 
▶'병풍 사건' 김대업이 검찰수사 中 필리핀 출국 후 행방불명됨.
金은 강원랜드 등의 CCTV 교체 사업권을 따주겠다며 CCTV 업체 영업이사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2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피소당함.

▶검찰이 '사법농단의혹'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조만간 다시 불러 이른바 사법 농단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
梁은 10시간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이후 검찰청을 방문해 조서를 꼼꼼히 살펴보며 추가 소환에 대비함.

▶경찰이 '조재범(구속수감, 前빙상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 성폭행의혹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수사에 나섬.
특별수사팀은 수사관,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법률지원 인력 등 17명으로 이뤄졌으며. 조와 심석희 선수의 휴대전화에 담긴 대화 내용 등의 복원에 수사력을 집중할 전망.

▶박근혜 정부 시절 대북확성기 사업 비리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브로커와 업자 등이 1심에서 대거 유죄 판결을 받음.
재판부는 “군 관련 비리는 국가 안보 자체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어 그 죄가 무겁다"고 판결함.

[연예/스포츠]
▶배우 주진모가 10살 연하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여의사와 '열애'중인 사실이 공개됨.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낚시와 같은 취미 생활을 공유해 오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함.
 
▶개그우먼 김미화가 조재범 전 쇼트트랙 코치의 성폭력 의혹에 대해 '조재범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함.
金은 트위터에 대한체육회, 빙상연맹. 저는 모든 체육 협회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서 "'조재범법'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썩고 냄새나는 체육계 청소해야 한다"고 주장.
실제 대한체육계는 ‘무관용 원칙’강조했지만 폭력·성폭력 ‘영구제명’ 9.7%뿐으로 말뿐인 것으로 나타남.

[국제]
▶폴란드 방첩 당국이 中 화웨이 유럽 지사의 중국인 간부인 왕웨이징(前주폴란드 중국영사관 근무)를 스파이 혐의로 체포함.
미국은 화웨이 장비가 중국 정부의 스파이 활동에 이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정부 부문에서 장비사용을 금지하고, 동맹국들에도 동참을 요구함.

▶미국에도 최악의 폭설과 눈폭풍이 닥쳐 인명피해가 잇따름.
최근 유럽에서도 폭설로 인해 2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음.

▶그리스가 독일을 상대로 “나치 침략으로 입은 손해를 배상하라”고 강력히 요구하고 나섬.
독일은 "1960년에 이미 3,000억 원을 지불해 배상 문제는 끝났다”는 입장임.

[기타]
▶중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몰려오면서, 오늘 대기 상태가 올 들어 최악의 수준을 보일 전망.
이에 따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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