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국민소통수석 등 참모진 개편을 단행할 예정.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 주중 대사가, 신임 정무수석에 3선의 강기정 전 의원이 내정됨.

▶文대통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에 '문캠프' 출신의 조해주(64) 후보자를 추천해 논란.
야당은 "현 정부가 공정성·중립성이 필수인 선관위원까지 전형적인 '캠코더(대선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낙하산' 인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함

▶더불어민주당은 음주운전 사고를 낸 당 소속 채우석 경기 고양시의원에 대해 중징계를 요청함.
채는 1일 면허정지 수준으로 술을 마신 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도로를 운전하다 중앙분리대 화단 가로수를 들이받은 사고를 냄.
 
▶더불어민주당이 보권선거를 앞두고 ‘노회찬 지역구’인 경남 창원 성선에 후보 낼지에 고심에 빠짐.
정의당이 사수를 공언한 가운데,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 개혁입법 연대를 꾸려야 하기에 고민임.

▶자유한국당이 국회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선정을 또 미룸.
5·18 진상조사위 위원을 추천못하는 데는 광주민주화운동을 바라보는 인식차가 작용하는 것으로 보임.

▶범야권 차기 대선주자 1위 황교안 전 총리가 2월로 예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등판할지 주목.
물리적 시간이 촉박해 전당대회 등판은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면서 내년 총선을 통해 정치권 진입 후 대권을 노릴 것이라는 분석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대권 출마, 정계 복귀는 없다고 일축.
유는 "정치하던 시절 행복하지 않았다"면서 "대통령도 안 되고 싶고, 선거에 나가기도 싫다"고 밝힘.
 
▶김정은 北국무위원장이 北美정상회담을 앞두고 7일 4차 訪中함.
미·북 정상회담 등 중요한 국면 변화 때마다 中을 방문한 金은 시진핑 中수석과 회담을 통해 교착상태 빠진 북미 비핵화 전력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려는 것이라는 관측.

[정부]
▶정부가 군 대체복무 가운데 하나인 '산업기능요원' 배정 인원을 지난해의 3분의 2 수준으로 줄임.
의무경찰, 의무소방, 해양경찰 등 군 전환복무도 단계적 감축을 거쳐 2022년부터 배정하지 않을 방침임.

[경제]
▶'오너리스크' 한진칼과 대한항공이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의 첫 시험무대가 될 전망.
국민연금은 ""주주가치 훼손 방지하기 위해 조양호 일가 이사연임 반대할것"이라고 밝힘.

▶유한킴벌리의 유통기한이 지난 생리대와 기저귀가 동네 슈퍼마켓에서 팔리고 있음.
본사가 대형마트나 편의점과 달리 국내 슈퍼마켓의 반품은 안 받아주기 때문임.

[사회]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씨가 독감을 이유로 오늘 재판에 또 불출석함.
재판부는 오는 3월 11일 재판에는 전 씨를 법정에 세우겠다며 강제 구인장을 발부함.

▶KB국민은행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서 하루 파업에 들어갈 예정.
19년 만의 총파업인데 대출과 외환 업무 등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임.

▶MB정부 시절 'MBC 장악 의혹' 원세훈 전 국정원장·김재철 MBC사장에 각각 징역 4년이 구형됨.
정권에 비판적인 연예인들을 퇴출시키고, 기자와 PD들을 부당하게 업무에서 배제시킨 혐의를 받고 있음.

▶'서울9호선운영’이  대표 자녀의 학비를 규정없이 회삿돈으로 처리해 도덕적 해이 논란.
지하철 9호철 1단계 위탁운영사인 서울9호선운영은 메년 서울시로부터 수백억원의 재정보조를 받아 결국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음.

▶전국 초등학교 다섯 곳 가운데 한 곳이 전교생 60명 이하의 초미니 학교임.
전남과 강원의 경우, 전체 초등학교의 절반 정도가 '초미니 학교'였고, 충북과 충남도 전체 초등학교 세 곳 중 한 곳 이상이 60명 이하임.

▶전통시장 화재가 잇따르고 있음.
점포가 밀집해 있고 화재에 취약한 자재가 많아서 불길이 쉽게 번지지만 스프링클러 같은 소방 시설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임.
 
▶미세먼지 나빠지면 '4대 질병' 환자가 증가한다는 성균관대의 연구결과가 나옴.
폐에 염증이 생기는 폐렴, 호흡기능이 떨어지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심장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기는 허혈성 심장질환, 심장 수축이완 능력이 저하되는 심부전 등 4가지임.

▶아동음란물은 다운로드만으로도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음.
지난해 9월에서 10월, 인터넷에 유포된 '디지털 성폭력 촬영물' 4건 가운데 1건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동·청소년 음란물이었고, 특히 교복 전신 촬영물이 많았다고 함.

▶지난해 '성폭행 주장' 자살한 논산 30대 부부 사건과 관련 법원이 가해남성에게 유죄를 선고.
재판부는 성범죄 사건에서는 피해자의 대처가 구체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함.

[연예/스포츠]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대표하는 연말 방송 '홍백가합전'을 접수하며 시청률 요정에 등극.
최정상 가수 마흔아홉 팀 중 트와이스는 시청률 6위를 기록해 일본 내 케이팝 열풍을 증명함.

▶한국축구 대표팀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황의조 결승골로 1-0 진땀승을 거둠.
역대전적에서 압도적 앞선 한국은 필리핀을 상대로 쉽게 승점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답답한 경기를 치름.

[국제]
▶김용(Jim Yong Kim) 세계은행 총재가 임기 3년 넘게 남겨두고 7일 돌연 사임.
中에 대출을 제공하며 트럼프 행정부와 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것과 내부 구조조정에 대한 직원들의 반발이 원인으로 지적됨.

▶일본 산케이신문이 한국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론을 주장.
한국에서 대법원 징용배상 판결 후 해당 기업의 한국 내 자산 압류신청이 이뤄진 것과 관련한 대응 조치로 보임.

[기타]
▶수도권은 미세먼지가 해소됐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질 것으로 예보됨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 지방에 오늘 밤부터는 제주도와 전라도 곳곳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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