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목)에 각본없는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집권 3년차 국정 구상을 밝힐 계획.
비서실장 등 '2기' 참모 검증을 주초까지 마무리해서 이날 공개할 예정.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7일)오후 중소·벤처기업인 20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
靑 관계자는 "격의 없이 중소·벤처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편하고 진솔하게 소통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힘.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은 7일 국회에서 '초월회' 모임을 갖고 국회 현안을 논의할 예정.
미국 방문과 관련 낸시 펠로시(민주당) 하원의장 등 美 의회 관계자를 만나는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 일정(2월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이 확정돠면서 당권경쟁이 본격 막이 오름.
심재철·정우택·주호영·김진태(원내)·김문수·김태호 ·오세훈(원외)등이 당 대표 출마가 유력함.
한편, 출마 뜻이 없다고 고사한 황교안·홍준표·김병준 등에 보수진영에 관심이 쏠림.

▶자유한국당은 7일 경제단체장들을 초청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경영 및 산업계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할 예정.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은 文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공약한 '광화문 대통령 시대'가 전면 보류된데 대해 "공약파기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함.
이에 대해 박지원 민평당 의원은 "'광화문 공약 공격' 은 한심하다…싸울 걸로 싸워야한다"고 자유한국당을 역공격함.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도입을 촉구.
鄭은 6일 전북도당 초청 강연회에서 "선거제도 개혁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며 "국회의원을 뽑는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밝힘.

▶文정부 3년차를 맞아 靑 떠나는 임종석 비서실장 등 참모들 행보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
任은 통일장관 입각과 총선에서 종로, 중구, 성동을 등 출마가 거론되고 있고, 윤영찬·한병도·조한기·이용선·권혁기·백원우·송인배·정태호·김영배·김우영 등도 자천타천 총선 출마 희망자로 꼽힘.
 
▶조국 靑 민정수석(54)이 6일 페북에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국민이 도와달라”고 호소.
曺가 SNS에 검찰개혁 주장한 것과 관련, 靑 비서실 개편에서 曺가 제외됐다는 것을 간접 알린 것으로 해석됨.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가 정계진출과 관련해 오늘 공개되는 팟케스트'유시민 고칠레오' 에서 밝힐 것으로 보임.
'고칠레오'는 故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와 가짜뉴스를 바로잡는다는 취지의 팟 케스트임.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한·미 동맹에 올해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
美외교전문지 디폴로매트는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한·미 동맹이 '비극적이고 갑작스러운 종식(tragic and abrupt end)' 단계로 접어들 수 있다"는 경고함.

▶트럼프 美대통령이 6일 “미국과 북한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함.
개최 장소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미국 하와이, 남북한 사이의 비무장지대(DMZ) 등이 거론.

[정부]
▶정부가 최저임금 결정 과정을 바꾸는 개편안 초안을 발표할 계획.
노동계는 사실상의 가이드라인이며 최저임금을 무력화시키려는 조치라고 반발함.

▶국토교통부가 공시지가 산정 기준인 표준지 가격에 개입했다가 감정평가 업계의 반발에 철회함.
익명의 감정평가사는 "공시가격은 객관적 산정해야 하는데 정부가 정치적 의도를 갖고 무리하게 개입했다"고 시장왜곡을 비판.

[경제]
▶검찰이 '분식회계'삼성바이오로직스의 압수수색을 통해 삼성 관계자 11명의 명단을 입수함.
검찰은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분식회계의 연관성에 수사에 초점.

▶SK그룹이 실리콘밸리에 글로벌 혁신센터'실리콘벨리이노베이션(가칭)'를 지을 계획.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등 관계사를 입주시켜 '미래 허브'로 만들고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만들 예정.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이 4일  "내년말 은퇴… 소유·경영 분리하겠다"고 밝힘.
徐의 퇴진 결정은 금융 당국의 회계 감리와 바이오복제약 수익성 하락 등 악재 때문으로 분석.
장악력이 강한 徐의 스타일상 경영일선에 물러나더라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분석임.
 
▶국민銀 노조 파업 강행 방침에 행장 등 경영진 54명이 영업차질 발생에 대한 책임지겠다며 일괄 사직서 제출.
노사는 △임금인상 △이익 배분에 따른 성과급 지급 △미지급 시간외수당 지급 △점심시간 1시간 보장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 1년 연장 △페이밴드(연차가 쌓여도 직급 승진을 못하면 임금 인상을 제한하는 제도)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

▶삼성전자의 주가에 애플의 실적 악화가 영향을 미치며 신저가를 기록하며 날개 없는 추락을 지속.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이 13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 부정적 실적 전망을 내놓고 있음.

▶애플이 실적 악화의 원인이  중국 판매 부진이 아닌 혁신과 마케팅 실패라는 분석임.
전문가들은 아이폰을 이을 혁신 없이 고가 정책과 폐쇄적인 경영스타일이 실적 부진에 원인이라고 분석.

▶한국의 가계빛 증가속도가 GDP 대비 세계 2위 수준으로 조사됨.
국제결제은행(BIS)는 2018년 2분기 국내 가계부채 비율은 96%로 43개 국가 中 7위지만, 가계부채 증가 속도는 중국에 이어 두번째라고 밝힘.

▶암호화폐(가상화폐)는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비트코인 등 대부분 암호화폐가 상승함.
비트코인이 4000달러(5%상승)를 돌파하는 등 대부분 암호화폐가 상승한 반면 이더리움만 소폭 하락(0.09%)한 157달러를 기록함,

[사회]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사법연수원 2기)과 김앤장이 작성한 '독대문건'이 나온 가운데 梁이 11일 검찰에 출석할 예정.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

▶'돈봉투 만찬' 이영렬 前지검장(18기)가 檢 복직 하루만에 "할 일 남아있지 않다"며 사의를 표명함.
李는 14년 4월 국정농단 사건 수사 종결·발표 후 안태근 전 검찰국장(20기) 등과 만찬에서 식사 비용을 지급하고, 검사들에게 격려금을 건네 면직 처분을 받은 뒤, 법무부를 상대로 '취소처분'소송을 제기해 지난달 6일 승소함.
 
▶전두환 회고록 관련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독감 때문에 재판 출석이 어렵다는 뜻을 밝힘.
알츠하이머와 재판 공정성을 이유로 번번이 불출석한데 대해 재판부가 강제 구인장을 발부할지가 주목됨.

▶택시업계가 카카오T 택시와 SK텔레콤 티맵택시에 맞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함.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등 4대 택시 이익단체가 5%씩 공동 출자해 자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함.

국정원 직원 A(43)씨가 경기도 용인시의 한 공터에 세워진 차안에서 숨진채 발견됨.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하던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차 안에서 숨져 있는 A씨를 찾음.

[연예/스포츠]
▶워너원의 멤버 하성운이 2월 말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
워너원에서 보컬로 활동했던 그는 솔로앨범에서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함.

▶배우 이종수가 미국 체류 중에 또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美LA 카지노에 근무하면서 지난해 8월 한인 상대로 약 16만 달러(한화 1억7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음.

[국제]
▶아베 日총리가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전범기업에 자산 압류 신청과 관련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힘.
국제사법재판소에 재소하는 방안도 고려 중임.

▶美 하원 권력을 탈환한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개원(開院)과 동시에 '트럼프 탄핵' 등 초강경 발언을 쏟아냄.
사상 첫 무슬림 여성 출신 하원 의원인 라시다 탈리브(43)는 "그 'X자식(motherfucker)'을 탄핵할 예정"이라고 욕설을 퍼부음.

▶英의 유럽연합탈퇴(Brexit, 브렉시트) 합의안을 14~15일중에 의회 상정될 예정.
英은 2017년 유럽연합(EU) 탈퇴법을 제정함에 따라 브렉시트 합의안 비준 동의 이전 EU와의 협상 결과를 하원의 승인받아야 함.

[기타]
▶낮부터 미세먼지 유입되고 오늘까지는 예년 추위가 예상됨.
한낮 서울이 2도, 광주 6도, 부산은 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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