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 취임후 두번째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가 열림.
문은 "우리경제 미래 안보인다는 우려 있다"고 했고, 김광두는 "적폐청산, 기업에 부담… 노조不法 지나치다"고 말함.

▶국회는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한 올해 마지막 본회의가 오늘 열릴 예정.
'김용균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과 유치원3법 처리에 여야가 합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짐.

▶국회 정무위원회는 기업접대비 한도를 확대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을 발의함.
법안은 골목상권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꾀한다는 취지로 먼저 ‘접대비’라는 용어를 ‘거래 증진비’로 바꾸도록 함.

▶더불어민주당이 육군에서 받은 GP 철조망 선물이 문제되자 결국 반납하기로 함.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철조망이 보존 지침이 있는지도 몰랐다"며 "다시 원위치 시키라고 지시했다"고 말함.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유치원 3법' 패스트트랙 처리 검토는 "본회의를 거부한 것과 다름없다"라고 지적임.
나는 "여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오만함을 지적한다"라고 덧붙임.

▶자유한국당 오세훈 前 서울시장이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신청함.
광진을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지낸 추미애(5선) 의원의 현재 지역구로 실제 성사될 경우 여야 거물급 인사들의 빅매치가 예상됨.
 
▶바른미래당의 인재영입 1호 신용한 전 충북지사 후보가 10개월 만에 탈당을 선언함.
申은 “3등을 할지언정 3류는 되지 않겠다는 각오로 뛰어왔던 저의 의지에 비해 당의 실상은 많이 달랐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함.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라고 주장했던 문건을 실제 환경부가 작성한 것으로 나타남.
당초 문건 자체를 부인하던 환경부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김태우 수사관의 요청으로 작성된 것이라고 말을 바꿈,

▶‘특감반 민간인 사찰 의혹’관련 조국 靑 민정수석이 국회 출석거부 의사를 밝힘.
靑관계자는 “국회가 민정수석 출석을 요구할 권리는 있겠지만, 국정감사나 청문회가 아니라 일반 운영위 회의에 민정수석이 출석하는 전례를 만들 수는 없다”고 못박음.

▶검찰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내 사무실 여러 곳을 압수수색하며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함.
압수수색은 표면적으로 자유당의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사건 수사를 위해 이뤄짐.

[정부]
▶남북이 70년간 끊어졌던 한반도의 혈맥을 잇는 첫걸음을 내다님.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는 착공식이 어제 오전 측 개성 판문역에서 열림.

▶방위사업청은 26일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6척을  국내 연구·개발 방식으로 독자 개발키로 결정.
한국형 차기 구축함 도입 사업의 개발비는 1조8000억원이며, 양산 비용을 포함하면 7조원 이상.

▶서울시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주거난 해소를 위해 2022년까지 8만 가구 공공주택을 공급 계획을 공개함.
도로 위에 인공대지를 만들고 유휴 부자를 개발해 주택을 건설하기로 함.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국과의 차세대 전투기 공동투자개발 사업분담금 미납분을 납부하면서 사업이 재개될 전망.
양 국은 사업비를 공동 부담해 2026년까지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하기로 했지만 인도네시아가 작년부터 분담금을 내지 않아 중도하차 우려를 낳음.

[경제]
▶英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는 한국이 2026년 '세계 경제 톱 10'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함.
남한 수준으로 통일이 이뤄질 경우 2030년대에 영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함.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작심 발언함.
朴은 “한국경제는 냄비 안 개구리, 곧 화상 입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함.

▶ 대우조선해양이 계약서 없이 하도급 대금을 후려치는 ‘갑질’을 했다가 과징금 철퇴와 검찰 수사를 받게 됨.
2013∼2016년 27개 하도급업체에 해양플랜트나 선박 제조를 위탁하며 작업 착수 전까지 계약서면을 발급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낮은 하도급 대금을 지급함.

▶금융감독원이 포스코건설에 대해 회계 부실 정황을 포착해 감리착수 여부를 검토중임.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이 2011년 EPC에쿼티스와 산토스CMI에 대해 인수 자금과 유상증자, 자금 대여 등 총 2000억원을 쏟아 붓고 EPC와 산토스를 각각 0원, 60억원에 각각 원주인에 되파는 과정서 포스코가 수백억원을 손상 처리한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

▶KB증권에 이어 신한금융투자가 3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에 나서면서 증권업계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음.
미래에셋대우도 대우증권과 합병한 지 2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라돈 침대' 파문이 불거진 지 7개월째 피해자들은 제조업체와 정부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음.
라돈침대로 인한 질병 피해를 호소하며 소송을 낸 사람이 505명에 달함.

▶공시價 1년새 5억→10억원으로 오르면서 단독주택 소유자에 보유세·건보료·연금 등 줄인상이 전망.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부세 산정의 기준으로, 공가 9억원을 넘으면 1주택자라도 종부세 대상임.
 
[사회]
▶'민간인 사찰 의혹'관련 청와대의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사무실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함.
檢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사건에 연루된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전망임.

▶경찰이 '불법촬영물 유통 온상' 웹하드 카르텔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섬.
웹하드 업체들은 헤비업로더·업로더·프로그래머 등과 카르텔(담합)을 형성해 수익을 공유하고 음란물을 전문적으로 유통해 왔고, 경찰의 단속정보까지도 공유해 단속을 대비했던 것으로 밝혀짐.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 신축공사장에서 오후 5시경에 화제가 발생함.
창고 내부 건물이 타면서 강 건너에서도 보일 정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고 퇴근길은 극심한 정체를 빚음.
 
▶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사간 협상이 타결되지 못하고 난항.
노조 측은 협상이 결렬되면 오늘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힘.

▶성폭행 전과 3범인 4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찬 채 또다시 성범죄를 저지르고 대전, 서울, 그리고 여수까지 전국을 누빔.
전자발찌 위치추적기를 버리고 도망치는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잡힘.
 
▶회삿돈을  빼돌려 도박자금으로 탕진한 전남 나주 골프장 20대 회계담당 직원 박모가 경찰에 긴급체포됨.
법인통장의 회사자금을 개인 은행계좌로 이체하는 방법으로 117차례에 걸쳐 총 85억 원을 빼돌림.

▶국립환경과학원이 6,0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와 배기 오염 물질이 몸속에 흡수돼 쌓이는 것으로 드러남.
아이들은 어른보다 축적 농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부모들의 주의가 요망됨.

▶태국 골프장에서 강물에 빠진 뒤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 2명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됨.
당국은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하기로 하고, 추가 수색을 실시할 예정임.
 
[연예/스포츠]
▶뮤지컬 배우 손승원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냄.
26알 새벽 혈중 알코올 농도 0.206%,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함.

▶'부모 사기' 논란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뜻밖의 근황을 알려짐.
크리스마스였던 이틀 전, 마이크로닷이 자신의 SNS에 친구를 추가하는 '팔로우'를 한 것이 포착됨.
 
▶그룹 동방신기가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을 31일 MBC'가요대제전'에서 공개할 예정.
타이틀곡 '트루스'는 이별의 아픔을 세련된 감성으로 담은 재즈 리듬의 알앤비 곡임.
 
▶'10대 밴드 폭행 의혹' 김창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26일 반박 기자회견을 가짐.
金은 자신을 고소한 이석철·승현 형제 측이 왜곡된 이슈 몰이를 했고 경찰은 여론에 따라 편파 수사했다고 주장.

▶MBC<신과약속>에 출연 중인 아역배우 왕석현이 30대 남성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아 충격.
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왕 군이 다니는 중학교와 소속사에 전화해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일삼음.

[국제]
▶글로벌 패권을 놓고 격돌하고 있는 미중이 1월 둘째 주부터 中베이징에서 통상갈등을 해소 협상에 들어간다고 함.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전쟁 휴전을 합의한 이후 첫 실무협상임.

▶주가지수가 급락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미국의 소비 심리가 호조를 보임.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던 지난달부터 이달 24일까지 미국 내 소매 매출이 지난해보다 5.1 퍼센트 증가함.

▶프랑스 파리에 있는 샤를 드골 공항에서 서바이벌 게임용 모형총을 소지한 남성 2명이 체포됨.
승객들이 모형총을 실제 총으로 오해해 놀라면서 공항에선 혼란이 빚어졌고 일부 항공편은 출발이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짐.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에트나 화산이 24일 활동을 재개해 26일 카타이나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함.
폭격이라도 맞은 듯 건물이 파손되고 도로에 균열이 생기는 등 밤사이 도시가 쑥대밭이 되면서 주민 10여 명이 다침.

[기타]
▶기상청은 강한 한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의 남하 영향으로 한파특보를 발효.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영하 20도에 이를 이번 한파는 주말인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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