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의 '택시-카풀 TF'가 난관을 타개하지 못하면서 무용론이 나옴.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중재 카드까지 무위로 돌아가면서 고민이 깊어지는 형국임.

▶자유한국당은 '박용진 3법'의 핵심인 유아교육법의 누리과정 지원금을 보조금으로 바꾸려는 법안에 사유재산 침해라며 반대함.
보수층과 자유당 지지층에서도 '박용진 3법'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음.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김태우 청와대 前특별감찰반원의 '보고서 리스트'를 공개하며 특검과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총공세.
사찰 대상에는 기업인, 언론인, 정치인, 교수 등 민간인이 포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靑과 더불어민주당은 제기된 의혹 일일히 거명하며 강력 반박함.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KT자회사 KT링커스 노조위원장 출신)의 딸 김모(31)가 특혜채용 의혹이 제기됨.
김모는 2011년 계약직 특채된 뒤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었다고 올해 2월 퇴사함.
당시 KT스포츠단 관계자는 “위에서 무조건 입사시키란 지시를 받아 계약직 채용 기안을 올려 입사시켰다”고 밝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연동제비례대표 도입이 민주당과 한국당이 소극적 태도에 재단식 돌입 가능성이 커짐.
孫은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선거제도를 개혁하는 게 내 마지막 헌신”이라며 “지금 벌어지는 해석 논란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내 자신의 거취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함.

▶이학재 의원이 정보위원장직을 사퇴하지 않고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데 대해 민주당과 野3당은 李와 한국당에 대한 비판 쏟아짐.
野 3당은 상임위원장 배분은 교섭단체 간 합의에 의한 것이므로 사퇴가 정치도의에 맞다는 입장임.

▶20대 男의 文 대통령(지지율29.4%)에 등 돌린 이유가 '젠더·병역·일자리·소통부족'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文지지율 하락원인을 이 같이 분석함.

▶美대북 협상대표들은 오늘(20일) 대북 제재를 면제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
한국을 방한한 스티븐 비건 美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자국민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재검토 뜻을 밝힘.

[정부]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 5월 인가, 車·조선에 15조 금융지원 등을 밝힘.
금융감독원과의 갈등설에 대해 "금감원을 통제하려 한다면 그건 하수들이 하는 일"이라고 잘라 말함.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과천, 인천 계양 이상 4곳이 3기 신도시로 선정.
12만 2천 호 규모이며 서울 도심까지 30분 안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광역 교통망이 함께 추진될 전망.

▶공정위 유선주 심판관리관이 잘못된 관행을 지적했다가 불이익을 받았다며 공익신고자 보호조치를 신청.
유는 "재벌 총수의 공정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한 수사 단서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사찰당했고 갑질에 대한 징계도 자의적으로 확정됐다"고 주장.

[경제]
▶삼성바이오 법정공방 1라운드에서는 삼성의 회계분식과 중선위의 징계의 적법성 공방이 벌어짐.
삼성바이오가 에피스 지분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과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 보고한 내부 문건이 논란으로 부각함.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GIO가 공을 들인 프랑스 사업에 경고등이 켜짐.
주요 사업 파트너인 한국계 입양아 출신 플뢰르 펠르랭 前 문화장관(코렐라이캐피털 운영)과의 사업은 공직수행 중 맺은 관계이기 때문에 퇴임이후 함께 사업을 하는 것은 위법임.

▶BBQ 윤홍근 회장이 회삿돈으로 자녀 유학자금 사용하는 등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입건하고 본사를 압수수색함.
BBQ 측은 "미국 내 매장에서 정상 근무를 했다"며 반박하고 있음.

▶KB증권 대표에 박정림 KB국민은행 부행장이내정됨.
KB국민은행의 유일한 여성 부행장인 朴은 국내 증권사 최초 여성 대표이사(CEO) 자리에도 오름.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4번째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함.
기준 금리는 2.25에서 2.5%가 됐고, 한미 간 간 금리 격차는 0.75%포인트로 벌어짐.

▶남북 경제 규모가 4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남.
통계청의 '2018년 북한의 주요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국내총생산은 36조3,818억 원으로 남한의 1,569조416억 원의 43분의 1 수준으로 조사됨,

[사회]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사회공헌자금을 부정 사용 의혹과 관련 경찰 내사를 받고 있음.
노조는 金이 올해 공사가 조성한 사회공헌자금 3억5000만원 중 일부를 부정 사용한 의혹을 제기함.

▶김태우 前 청 특별감찰반 수사관이 유착 의심 건설업자 崔에게 명절마다 ‘대통령 명의 선물’을 보낸 것으로 확인.
金은 정부 출범 이후 두 차례 자비로 선물을 구매해 최에게 보냈다는 것.

▶선거법을 위반해 당선무효형을 받고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선거비용을 반납하지 않은 사람은 108명임.
강제 징수 기한인 5년을 버텼다 다시 출마해 당선된 경우도 있음.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택시기사 4개 단체가 오늘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함.
택시기사들의 파업이 잇따르면서 오늘 출근과 퇴근길 수송 대란이 우려됨.

▶교육 시설과 병원 등에서 일하던 성범죄 경력자 1백여 명이 퇴출됨.
여가부가 학교와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병원 등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대한 성범죄 경력자 취업 여부를 점검한 결과, 132개 기관에서 131명이 적발함.

▶수뢰혐의 수사받던 中 도주했다가 8년 2개월만에 검거된 최규호 전 전북도교육감의 '황제 도피생활'이 화제임.
崔는 일본 대학에서 교수 생활을 하다 명퇴해 혼자 사는 교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댄스, 테니스, 당구 등 다양한 취미 동호회 활동을 해 옴.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장기자랑을 요구하거나 전원 참석을 강요하는 '갑질' 송년회 문화가 여전하다고 지적.
최근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에 짬을 내서 동영상을 보며 걸 그룹 안무를 따라 하는 직장인이 많다고 함.

▶故장자연-김학의 성 접대 의혹 수사가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고 검찰 과거사위원회 산하 진상조사단이 재조사에 나섬.
현역검사, 변호사, 대학교수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은 재조사과정에서 검찰 내부로부터 심각한 외압도 받았다는 주장함.

▶서울 잠실 우성아파트 전체가 40분 정전되면서 주민 11명이 승강기 갇혔다 구조됨.
19일 오후 9시 30분께 우성아파트에서 26개 동 전체가 40분가량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음.

▶강릉 펜션 사고로 병원에 실려온 학생 7명 가운데 2명이 의식을 되찾고 나머지 학생들도 호전되고 있음,
경찰은 보일러 배기관이 어긋난 이유를 찾기 위해 정밀감식을 벌일 계획임.

[연예/스포츠]
▶'미투의혹' 배우 조재현이 14년 전 미성년자를 성폭행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함.
曺측은 해당 여성을 만난 사실은 인정했지만, 성폭행 혐의는 강하게 부인함.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가요계 순위 조작 '사재기' 논란에 대해 음원시장의 문제점을 지적.
尹은 "차트 순위에 올인하는 강박관념이 사재기 논란을 만들었다"며 "음원 사이트가 개인 취향을 반영한 맞춤 서비스로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함.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가 열애 6년 만에 결혼한지 1년 만에 이혼 수속중임.
성격차이로 별거해 온 둘은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낸 상태로 딸의 양육권은 협의 중임.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감독은 극단원에게 유사성행위 시킨 혐의가 유죄로 추가될지 여부가 오늘 결정.
李는 2010년 7월~2016년 12월 여성 배우 9명을 25차례에 걸쳐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6년을 선고받고 항소해 2심이 진행중임.

▶프로야구 히어로즈 이택근 선수가 3년 전 후배 문우람 폭행사건과 관련 36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음.
文은 2015년 외모 치장을 문제삼아 李로부터 방망이로 머리를 맞았고 뇌진탕 증세까지 겪었다고 폭로함.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6)이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전에서 시즌 6호골을 터트림.
孫은 6호골로 리그컵 4강행을 견인함.

[국제]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이 철수를 시작함.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5년 전 IS는 중동에서 매우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였지만, 미국은 이슬람 제국을 물리쳤다"며 미군이 철수하는 이유를 설명.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우주사령부 창설을 지시하는 행정각서에 서명.
우주사령부는 우주에서의 군사 작전을 더욱 체계화하고 미국의 우주 자산을 방어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하는 역할도 맡게 됨.

▶후쿠시마산 라면을 판매했던 홈플러스가 후쿠시마산 사케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남.
홈플러스는 “해당 제품을 매장에서 전량 철수하고, 모든 일본산 제품의 제조업체 주소 등을 확인하겠다”고 밝힘.

[기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고, 남부 지방은 '매우 나쁨' 단계가 예상.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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