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청, 월 2회 주민센터 방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부산 동래구(김우룡 구청장)는 평소 구정 참여가 쉽지 않은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로부터 생활불편과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속 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이동 구청장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 구청장실’은 수민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월2회 정기적으로 지정된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내년 3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오후 2시, 사직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된 이동 구청장실에서는 관내 방치된 차량의 처리문제와 신축건물의 소음 문제 등을 듣고 현장에서 바로 답을 찾는 ‘우문현답 해결법’을 제시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대로 열린 비서실에 이어 ‘우문현답 이동구청장실’은 구민에게 군림하지 않고 겸허히 듣고 섬기겠다는 평소 마음속 소신을 실천한 것 밖에 없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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