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靑지하벙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화상을 통해 비무장지대에서 시범철수한 감시 초소, GP에서 실시된 남북간 상호 검증 작업을 지켜봄.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어려워진 분위기지만 남북 간 합의에 따라 GP철수, 상호검증, 철도연결 등이 속도를 내며 진행중임.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친문 사이서 불만이 터져나옴.
李는 이해찬 대표에 전화를 통해 "당직을 내려놓고 평당원으로 백의종군하겠다"고 셀프징계를 의사를 밝혔고, 당 지도부가 이를 수용한 모양새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지부도가 오늘(13일)부터 20일까지 '민생 청책 투어'애 나섬,
고용위기 지역, 미해결 재난피해 지역, 정책 수혜 지역 등을 찾아가는 민생투어 결과를 21일 의원 워크숍에서 정리한 뒤 당정협의회서 확정해 내년 국정운영에 반영한다는 계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국민재산찾기특별위원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스위스 비밀계좌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하겠다"고 밝힘.
1978년 美 하원 외교위원회의 '프레이저 보고서'에 朴이 독일 차관과 베트남 참전 지원금을 스위스 비밀계좌의 불법 은닉한 계좌번호가 적시돼 있어 환수해야 한다는 것.

▶자유한국당 새 원내사령탑에 나경원 원내대표가 각 당을 돌면서 본격 행보를 시작.
野3당이 요구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부정적 입장을 내놓으면서 정국은 더욱 꼬여갈 것으로 보임.

▶친박계 지지받은 나경원 의원이 원내대표 선거에서 압승하면서 인적쇄신 대상이던 친박계의 기세가 커짐.
김병준 비대위를 향해 "인적쇄신은 소가 웃을 일"이라며" 당대표 권한 넘기고 빨리 짐이나 싸라"며 원색적 압박함.

▶자유한국당 인적쇄신 작업을 맡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이르면 16일 인적청산 명단을 발표할 예정.
당협위원장 교체 범위에 따라 비대위와 친박계의 전면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법원·법조 소위원회를 열고 사법행정 개혁에 대해 논의할 예정.
법원행정처 폐지 등 개혁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임.

▶김정은 北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이 북미정상회담 이후로 미뤄짐.
靑은 답방 준비를 일단 보류하고 북미회담 중재 쪽으로 다시 외교적 초점을 맞추고 있음.

[정부]
▶방통위가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함.
방통위는 지상파 방송의 공적 기능과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지상파 방송의 차별적 규제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정부가 2022년까지 러시아, 몽골, 중앙아시아 지역에 상하수도 등 환경 인프라 수출 1조 달성 목표를 세움.
북방 지역에 대한 농기자재 수출 약 1,100억 원 달성, 식량 100만 톤 확보도 추진할 예정임.

▶경북 구미시 의회가 2019년 노동자들의 축제와 교육 예산을 대폭 삭감해 지역 정치권과 노동계가 술렁이고 있음.
시 의회는 그러나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제와 추도식 행사 예산은 한 푼도 깎지 않고 원안대로 통과시킴.

[경제]
▶현대차그룹이 부회장-사장단 세대교체 인사를 통해 정의선 부회장의 3세 경영체제 구축을 마무리함.
김용환 부회장을 현대제철 부회장에 임명하고, 전략기획담당 정진행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현대건설 부회장으로 보임함.

▶삼성전자는 중국 휴대전화를 생산하던 텐진 공장, 광동성 후이저우 공장 등 두 곳 중 텐진 공장에 철수를 결정함.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70여만 대가량을 팔아 시장점유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임.

▶코스피 상장사 10곳 가운데 6곳은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함.
코스피 상장사 578곳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까지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기업이 59.5%로 나타남.

▶국세청은 박성철 신원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등 조세포탈범 30명 명단 공개함.
朴은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증여세 등 모두 25억700만원을 포탈해 징역 4년과 벌금 30억원형을 확정받았고, 尹장은 차명주식의 배당소득과 양도소득을 신고하지 않아 36억7900만원을 포탈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음.

▶국세청이 구글코리아에 대해 '역외탈세' 등에 대한 전격 세무조사에 나섬.
서울지방국세청은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전산문서 등 자료를 확보함.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6만 5000명으로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함.
제조업 일자리는 오히려 9만여 개 줄었고, 실업률은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사회]
▶'황제 보석 논란'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파기환송심이 12일 법원에서 열림.
검찰은 "교도소에서도 간암 치료가 가능하다"며 보석 취소를 요구를 했고, 李측은 "황제보석 아니다"고 주장함.
 
▶전국농민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쌀값 인상을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의원실을 점거 농성중임.
앞서 농민회 등은 12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당정이 정한 쌀값 19만6천원을, 목표가 24만원 수준으로 인상하라고 요구함.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사표를 내면서 코레일은 수장 없이 탈선 사고를 수습해야 할 상황.
2005년 코레일 출범 이후 8명의 낙하산 사장이 선임됐지만 임기를 채운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음.
현재 코레일과 계열사 5곳 임원 37명 가운데 13명이 정치인 출신 낙하산임.

▶대학가가 내년 8월 '강사법' 시행을 앞두고 강사 감축의 대량 해고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음.
11월 국회를 통과한 '강사법'은 법적 교원 지위 부여와 임용기간 1년 이상 보장, 방학 중 임금 지급 등 처우 개선 제도임.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연루 의혹 혐의를 전면 부인함.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같은 당 권성동 의원과 염 의원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지만, 국회와 법원의 문턱에 걸리며 구속에 실패한 바 있음.

▶백석역(고양시), 목동(서울)에 이어 12일 밤 경기도 안산에서 또 온수관이 터짐.
난방과 온수가 끊기면서 1100세대 주민들이 4시간 넘게 추위에 떨어야 했음.

▶국가인권위가 2010년 인권위 점거 농성 당시의 장애인권활동가 인권침해와 고 우동민 씨 사망을 공식 사과함.
인권위는 내년 1월 8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공식 사과하며 명예 회복을 위한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힘.

▶하루 7시간 이상 자면 심장병·뇌졸중 등 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며 취침·기상 시간이 불규칙해도 뇌혈관 질환 위험이 두 배 높아진다고 함.
이는 경희대 연구팀이 2,470명의 수면 상태와 혈관 질환 여부 등을 분석한 결과임.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펜타곤, 아이유 등 한국 가수 4팀의 노래가 美빌보드 선정한 '2018 베스트송 100'에 선정.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22위, 레드벨벳의 '배드 보이'(Bad Boy)가 43위, 펜타곤의 '샤인'(Shine)이 69위, 아이유의 '삐삐'(BBIBBI)가 87위를 차지함.

▶빅뱅 맴버 승리가 12일 생일을 기념해 1억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함.
승리는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씩을 기부해 오고 있음.

▶배우 배종옥, 한지민, 윤소이, 임세미, 고보걸, 이병훈, 백은경, 최문경, 차종호,  모델 한현민 등이 15일 서울 명동에서 굶주리는 어린이들을 위해 거리 모금에 나설 예정.
명동 KEB하나은행 앞 특별무대에서 펼쳐지는 캠페인은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주세요'로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시달리며 간단한 질병도 치료받지 못해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분유와 이유식, 의약품 등을 지원하고자 기획됨.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최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시상식에서 이순재·김윤석·장동건·수애가 주연상을 받음.
공로상 수상자는 지난 4일 타계한 고(故) 신성일 영화배우협회 명예이사장이 선정됨,
 
▶'포크계 전설' 가수 이장희가 대표곡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에서 가져온 '나 그대에게'란 타이틀로 내년 3월 전국투어를 가질 계획.
1970년대  '그건 너', '한 잔의 추억' 등을 히트시킨  통기타 1세대 가수임.
 
[국제]
▶트럼프 美대통령의 전 개인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이 트럼프의 성추문 사건으로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음.
2016년 트럼프 대선캠프 시절 트럼프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여성 2명에게 입막음용 돈을 지급한 혐의를 받음.

▶中정부가 美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해커를 동원해 세계 최대 호텔그룹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을 해킹했다고 NYT가 보도함.
지난달 30일 메리어트 측은 4년 전부터 계열사 호텔의 예약 시스템에 있던 고객 5억 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힘.

▶'숲속의 버터’ 아보카도가 영국 식당가에서 속속 퇴출되고 있음.
중남미에서 주로 생산되는 아보카도가 환경을 해칠 뿐만 아니라 마약 카르텔의 돈줄 역할을 한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아보카도 반대 운동이 확산되고 있음.

[기타]
▶서울, 경기 중북부, 춘천 등 영서 지방에 눈이 내리고, 남부지방에는 2에서 5cm가량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임.
서울의 경우 모레 아침 영하 8도, 토요일에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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