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11월 28일 연제구청 구민홀에서 미취학 자녀를 둔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사랑의 밤' 행사를 가졌다.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연제지부(지부장 이성화)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문화적 접근을 통해 저출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모래를 이용한 동화구연, 부모와 유아의 호기심 자극 마술쇼, 다자녀 가정의 합동음악회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부부의 가사분담과 공동육아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저 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연제구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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