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여성단체협의회 김치 2,000포기 홀로어르신, 저소득층, 복지시설 등에 전달

차가운 겨울 붉고 따뜻하게 물들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순옥)는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구청 금샘뜰에서 여성단체 회원, 결혼이주여성 및 북한이탈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김치 2,000포기는 홀로어르신, 저소득 주민,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등 700세대에 전달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결혼이주여성들과 북한이탈주민들도 참여하여 한국의 김장문화를 체험하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금정구여성단체협의회 박순옥 회장은 “정성을 모아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참된 봉사자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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