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공유와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부산 연제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연제구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물가안정 업무평가의 일환으로 전북 군산에서 열린 ‘전국 착한가격업소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7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착한가격업소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착한가격업소 정책의 우수사례 공유와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이번 대회는 1차 전국 시·도별 자체 심사를 거쳐 제출된 44건 중 2차 행안부 서면심사를 통과한 5개 광역자치단체와 20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표해 심사를 거쳐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사례발표는 경제진흥과 송지웅 주무관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경제를 안정시키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와 이용 증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심사결과 구는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이용 집중 홍보 △외식업중앙회와 연계한 자정결의대회 개최 △소상공인진흥공단 소속 전문강사 초빙 상인교육 실시 등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구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 홍보와 함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집중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알게 된 타 자치단체 사례를 참고해 소상공인 및 착한가격업소에 도움을 주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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