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수원지 생태자원관리 우리 손으로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5일 금정 생태체험지도사들과 회동수원지 수변데크, 땅뫼산 황톳길 일대를 돌며 클린 활동을 전개했다. 금정구의 생태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20여명의 생태체험지도사들이 지역의 생태자원관리에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금정구는 2018년 문체부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땅뫼산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생태자원 조사 등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양성한 생태체험지도사들은 땅뫼산 소풍여행의 생태숲체험 진행을 맡아 회동수원지를 찾는 다양한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해설지원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체 동아리를 조직해 생태관광 우수사례 학습, 현장 답사, 생태관광지 클린 활동 전개 등 역량강화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며 생태관광 사업의 주체로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분향 생태체험지도사는“잘 보존된 생태자원은 우리에게 많은 이익을 줍니다. 우리 손으로 가꾸고 정화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회동수원지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정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생태체험지도사 심화과정, 테마별 해설 교육으로 주민을 활용한 적극적인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도시 금정을 만들어 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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