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 마련

해운대구는 18일 ‘푸른 해운대 환경송 부르기 대회’를 열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18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푸른 해운대 환경송 부르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온라인 예선은 해운대구가 지난 3월에 만든 환경보호 노래 ‘푸른 해운대’를 녹음해 제출, 우열을 가렸다.
예선전을 통해 뽑힌 초?중?고 10팀이 18일 행사장에서 쓰레기 없는 마을, 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이용하기, 분리수거 등 친환경 메시지가 담긴 자유곡으로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대상은 부산국제외고, 최우수상은 반송중, 우수상은 인지초에 돌아갔다. 그 외 7개 팀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구는 2019년 일회용품과 담배꽁초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