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에 제주산 귤 200t을 선물로 보냄.
靑은 문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9월 북측이 송이버섯 2t을 선물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남측이 답례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전원책 전격경질 후폭풍으로 리더십에 도전받고 있음.
일부 중진들은 "비대위 동력 잃어… 선출된 권력이 당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한데 이어 친박계는 "全大 앞당겨 치르자"고 목소리를 높임.

▶자유한국당의 '전원책 조강특위'가 결국 파국을 맞이함.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십고초려 하며 좋은 분을 모시려 노력했다"며 시작했던 '전원책 조강특위'는 문자로 해촉 사실을 알리는 비정한 '읍참마속'으로 끝남.

▶자유한국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당 자체 유튜브 채널을 열며 정치권'유튜브청치 시대'를 개막.
자극적인 내용과 거친 표현의 극우채널들이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선점한 상황에서, 제도 정치권의 유튜브 방송에 어떤 결과를 낼지가 주목됨.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자유당 입당설'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힘.
李는 자유당 청년당원 포럼에서 "단일대오를 갖고 싸워야 한다" "우리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우자"라며 보수야당간 연대를 역설함.

▶여야가 최소 18개 부처와 정부 기관이 제출한 1조 원 규모의 내년도 남북교류협력 예산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감.
야당이 이들 예산을 '북한 퍼주기'로 규정하자 여당은 '평화를 위한 예산'이라며 맞서는 양상임.

[정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내일(13일) 4박 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
趙는 '2018 한반도국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美정부 관계자를 만나 대북제재에 따른 남북 간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
 
▶평양정상회담 직후 북측이 선물한 송이버섯에 대한 답례로 제주산 귤 200톤을 북한에 보냄.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 때 한라산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원희룡 제주지사가 北 김정은 위원장이 제주도 방문때 한라산 백록담에 헬기착륙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발언이 논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에 인공 시설을 설치하면 환경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적됨.

▶공군 사상 최초로 도입되는 '공중급유기 1호기'가 오늘 도착함.
전투기가 날고 있는 상태에서 연료를 공급할 수 있어 공군의 작전 계획을 전보다 훨씬 역동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고함.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경유차 퇴출과 친환경 차 의무판매제도 도입을 추진하자 완성차 업체가 반발함.
친환경 차 의무판매제도는 유럽과 미국 등에서 시행 중이며 중국도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임.

[경제]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1400억원대 횡령 배임혐의로 구속됐다가 간암판정을 받고 7년째 병보석 상태로 '황제 병보석'을 누리고 있다고 폭로가 나옴.
수행비서 A씨는 간암 3기 판정을 받은 뒤 간 1/3을 떼어내면서 7년째 병보석을 받고 있는 李는 심야 음주는 연일 이어졌다고 말함.

▶외국인 10월 주식 4.6조 순매도하면서 5년4개월 만에 최대치임.
현재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524조6천억원 정도로 전체 시가총액의 32.2%를 차지함.

[사회]
▶응급실 의료진을 폭행하면 구속 수사를 받게 되고 일정 기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짐.
응급실 폭행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계속되자 정부가 강력 대응 방침을 내놓음.

▶이양호 마사회 전 회장이 회장 재임 시, 자신의 딸을 산하기관 교육생으로 특혜 선발했다는 의혹이 나옴.
마사회 측은 “딸의 교육생 선발 당시나 수료 후에도 두 사람의 관계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함.

▶ 엽기적인 갑질 행위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양진호 회장에 대한 강력한 처벌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
양 회장이 음란물 유포 등으로 모은 1천억 원대의 재산에 대한 불법 수익 환수 요구도 강하게 일고 있음.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국비 지원 요청할 때는 공적 교육기관을 내세우고, 사적 이익을 챙길 때는 '개인사업자'를 내세움.
한유총이 국비 지원을 받았던 근거는 사립유치원이 공적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인정받았기 때문임.

▶중소상인들이 내일(13일)광화문 광장에서 카드수수료 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총궐기 투쟁에 나설 예정.
금융당국의 카드 수수료 절감 방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중소상인들은 대기업과 카드 수수료 격차를 없앨 것을 촉구함.

▶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서울의 한 술집에서 만취 상태로 시민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
주먹과 팔 등으로 폭행을 당한 시민은 코뼈가 부러지는 등 부상을 입었다고 함.

▶대한의사협회는 오진으로 인한 의료사고로 인한 의사 3명의 구속에 반발하는 집회를 열고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등을 요구함.
이번 집회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문재인 케어' 철폐 촉구한 이후 세 번째 총궐기대회임.

▶경찰은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 생방송'을 한 인터넷 방송 BJ 임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힘.
경찰은 "한 BJ가 음주운전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집중적인 탐문 끝에 임 씨를 붙잡음.

▶남성들이 계란을 많이 섭취하면 좋은 이유가 최근 밝힘.
계란을 즐겨 먹는 남성이 계란을 잘 먹지 않는 남성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성에게선 예방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함.

▶北 노동신문은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금 지불 판결에 반발하는 일본 정부를 비난함.
노동신문은 "과거 죄악을 회피해보려는 섬나라 오랑캐들의 후안무치한 본태를 낱낱이 보여주는 난동"이라고 전함.

[연예/스포츠]
▶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둘째 딸을 출산함.
남편 도경완 씨는 SNS에 둘째 딸을 품에 안은 모습과 함께 팔에 펜으로 쓴 '딸 바보'란 글로 기쁨을 전함.

▶가수 채연이 美 한 영화채널에서 방송되는 아시아괴담드라마<몽달>의 주연 배우로 나섬.
채연은 내일 신곡 <봤자야>를 공개하고 '원조 섹시 디바'의 활동도 함께 이어갈 예정.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영화<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영화예매율 1위를 기록함.
일본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다큐멘터리는 오는 15일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방송 취소가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받으며 국제적인 이슈가 됨.
해외 언론들은 방송 취소 사유가 된 멤버 지민의 티셔츠는 양국의 오래된 정치·역사적 배경이 있기 때문이라고 짚어봄.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1승을 남겨둔 SK와 벼랑 끝에 몰린 두산이 잠실벌에서 6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
현재 SK가 3승 2패로 한발 앞서고 있는 가운데 두 팀 모두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음.

[국제]
▶1차 세계 대전 종전 100주년을 맞아  프랑스 개선문에서 세계 각국 정상이 참석한 기념식이 열림.
마지막 휴전 당사자인 프랑스와 독일 정상이 기념식에 앞서 종전 협정이 체결된 장소를 함께 방문함.

▶美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대형 산불로 25명이 숨지고, 110명이 실종됨.
주민 3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다시 건조한 강풍이 불기 시작해 피해가 더 커질 우려가 예상됨.

▶트럼프 美대통령은 중간선거 끝나자 ‘北 제재 전선’ 다시 다짐.
日 시작으로 亞 순방 나선 펜스 부통령이 한국 방문 계획이 없는 걸로 알려지면서 ‘文정부에 대한 불만’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옴.

 [기타]
▶밤사이 미세먼지 추가 유입되고 남·동해안에는 비가 내릴 전망.
내륙 대부분 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으며 한낮 서울이 13도, 광주 15도, 부산은 18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임.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