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개발사업 관리 및 어촌특화 역량강화 지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FIRA. 이사장 신현석)은  11월 9일 오후 3시 기장군에 위치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부산 어촌 발전을 위한 현장 밀착형 전담지원 기구인 ‘부산 어촌특화지원센터( 센터장 황선재)’를 개소했다.
 
부산 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자생적으로 도모할 수 있도록 어촌특화에 필요한 업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어업인을 위한 상담 및 마을컨설팅 공간, 사업운영공간으로 구성되어 어촌역량강화 등 6차산업(1,2,3차 산업을 복합해 농가 및 어촌에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 자원조사, 유통 홍보지원 등 부산지역 어촌수요에 맞춰 통합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 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특화발전지원특별법" 에 따라 해양수산부로부터 지난 6월 18일 실정에 맞는 현장 밀착형 전담 지원기구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을 센터 운영자로 지정하여 최종 선정되었으며 어촌특화관련 전문인력을 신규 채용하여 어촌계 주민들의 소득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IRA는 그동안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늘 개소하게 되었다. 
 
개소식에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신현철 이사장, 부산시 해양수산국 배경철 국장, 한국해양수산인재개발원 지승재 원장, 부경대학교 수산대학 김형석 학장, 기장군 윤호영 부군수, 부산시 어촌계장 협의회 이우수 대표, 기장수협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및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FIRA 신현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부산해역의 특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어촌계 주민이 체감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센터를 운영할 것이며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과 어촌의 소득주도 성장 기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산하 기구로 센터장과 4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사업을 펼치게 된다.
 
매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촌에서의 창업 등에 관한 애로사항 해결 및 특화어촌을 위한 컨설팅, 신상품 개발 및 기술 등에 대한 연구개발, 특화사업에 관한 경영실태 관리 및 사업성과 모니터링, 특화사업 육성 및 생산된 제품의 판매·유통 및 홍보, 어촌의 특화지원을 활용한 신규 사업 발굴 등 정책지원을 한다.
 
부산시와 FIRA 관계자는 “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업인구 감소·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이 스스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내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지역 어촌에 맞는 특화 대응 전략을 세워, 어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신현석 이사장의 인사말
신현석 이사장의 인사말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현판식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현판식
기념촬영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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