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연금 개혁안'을 보고받고 전면 재검토를 지시함.
靑은 "보험료율 인상 부분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함.

▶자유한국당 김병준號가 레임덕에 빠진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옴.
金측이 '박근혜 끝장토론' '당협위원장 20% 컷오프' '전당대회 연기론' 등 각종 현안이 당내 반발 등을 이유로 발언을 번복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바른미래당은 영원한 배신자 소멸되고, 손학규는 은퇴할 것"이라고 분노 표출.
洪의 '정계 은퇴'를 촉구한 하태경 의원 등 바른미래당과 '바른미래당 중심 보수통합할 것'이라는 손학규대표에 독설를 퍼부음.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연기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다시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날 것"이라고도 말함.

[정부]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과정에 '날림처리ㆍ나눠먹기'정황이 사실로 밝혀짐.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의 회의록(1~30차)을 분석한 결과, 여야 추전 위원들이 선거구획정 과정에서 정파 간 입김을 작용함.

▶국토부는 종합건설과 전문건설의 영역 구분한 칸막이 규제가 45년 만에 단계적 폐지하는 '건설 생산구조 혁신 로드맵'을 밝힘.
2021년부터 '주력분야 공시제'를 도입하고 턱없는 높은 자본금 요건도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함.

▶법원도 정규직 전환 때 친·인척 채용한 사실이 밝혀짐.
1월 1일자로 정년 65세의 '공무직근로자(정규직)로 전환된 비정규직 근로자 542명 中 19명은 친인척이 법원 내 근무하거나 과거 근무한 것으로 나타남.

[경제]
▶금융위원회는 우리은행이 신청한 지주회사 전환을 인가함.
내년 1월 기존 금융사에서 발행한 주식을 신설 금융지주사 주식으로 이전하는 포괄적 이전 방식을 통해 설립될 예정.

▶제로페이 시범사업에 농협·네이버 등 28개사가 참여함.
판매자와 소비자 간에 계좌이체 직거래 방식으로 중간 카드수수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음.

▶상장사 10곳 中 4곳이 3분기 어닝쇼크에 빠진 것으로 나타남.
반도체(삼성전자·SK하이닉스)고점론이 둔화 전망 속에 운송 인프라·전기 장비업·바이오·자동차 등의 실적이 급락한 게 원인.

▶공기업(35개사)과 자회사(12개)를 분석결과,  37%가 업무와 전문성이 무관한 캠코더(캠프, 코드, 더불어민주당) 낙하산으로 나타남.
기관장·감사·비상임 이사·비상임 감사 등 임원 316명 가운데 오영식 철도공사, 김낙순 마사회장,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 이재광 주택보증공사장 등 118명(37%)은  관료(75명), 정계(43명) 출신임.

[사회]
▶최순실 조카 장시호가 16일 형기만료를 앞두고 구속취소를 신청함.
張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삼성전자·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 18억여원을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부당 지원하도록 강요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재판을 받고 있음.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왜곡된 가짜뉴스'를 공유하거나 원아 모집을 연기하면서 학부모를 불안하게 하고 있음.
유치원 원장 3천 명이 모인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을 보면 '박용진 3법'이 통과되면 작은 것에도 횡령죄가 성립한다, 유치원이 국가에 귀속된다는 등 허위 내용이 적시됨.

▶국군기무사의 계엄령 문건작성 의혹을 수사한 군·검 합동수사단'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교안 전 권한대행에 대한 수사를 잠정 중단함.
핵심 피의자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신병을 확보한 뒤에 수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임.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오늘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는 中.
폭행과 강요, 음란물 유통 방조 등의 혐의에 마약 투약 혐의까지 추가됨.

▶자영업에 종사하는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8월 기준 전체 자영업자 686만여 명 가운데 60살 이상의 자영업자는 207만 명을 기록.

▶골프장 인허가·확장 과정에서 뇌물수수 혐의를 받던 최규호 전 전북도교육감이 도주 8년 만에 검거됨.
崔는 2010년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의 청탁을 받고 3억 원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음.

▶명동 사격장에서 실탄 훔친 일본인, 9시간만에 체포됨.
일본인은 7일 한 중국인과 함께 사격장을 찾아 사격을 마친 뒤 안전요원이 총기 장전을 하는 사이 실탄 두 발을 훔침.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입국하는 베트남 유학생이 증가함.
대학에 어학연수생으로 등록된 베트남인이 4년 사이 20배 가까이 늘면서 중국인 수를 넘어서 국가 순위 1위를 차지함.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건설한 가리왕산 스키장 처리 문제를 놓고 갈등이 확산하고 있음.
환경단체와 환경부, 산림청은 전면 복원을 주장하는 반면, 강원도와 체육계는 명품 스키장을 일부 유지해야 한다고 맞섬.

▶안젤리나 졸리의 깜짝 방한과 더불어 화제가 됐던 아들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지원 풍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짐.
18년째 UN 난민기구 특사로 활동 중인 졸리는 최근 한국 내 난민 이슈도 외면하지 않고 달려왔다고 함.

[연예/스포츠]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27)의 美데뷔 앨범이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진입.
2일 `나마나나` 프로모션 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빌보드, 피플, MTV 등 매체와 인터뷰를 하고 폭스5 채널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함.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7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함.
7일 이서진, 유해진, 조진웅, 염정아 등 주연 배우가 한자리에 모여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200만 명 돌파를 자축.

▶'상해 혐의' 구하라·전 남자친구가 검찰조사를 받을 전망.
경찰은 구와 남친을 쌍방 폭행으로, 남친에겐 동영상 협박 혐의를 추가 기소하고 검찰에 사건을 넘김.

▶그룹 방탄소년단의 내년 평양공연이 추진되고 있음.
실제 북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방탄소년단의 영상이 유통되고 있다고 함.

[국제]
▶미국 중간선거에서 이변은 발생하지 않음.
상원은 공화당이,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 당을 차지하면서 향후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정책 추진도 쉽지 않을 전망.
 
▶美 국무부가 북미 고위급 회담의 하루 전에 돌연 연기함.
북미 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등 후속 일정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됨.

▶공화당 소속 영 김이 캘리포니아주에서 한국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하원의원에 당선됨.
야당인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 심판론'을 앞세워 8년 만에 하원을 장악함.

▶미국 중간선거에서 親암호화폐에 우호적인 후보가 다수 당선되면서 규제가 완화될 전망.
블록체인 대변단체인 디지털자산거래협회(DATA)는 세 명의 새로운 주지사와 두 명의 연임 주지사가 암호화폐에 매우 우호적이라고 밝힘.
 
[기타]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닷새째 이어진 최악의 미세먼지도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임.
비가 그친 뒤 이번 주말에는 더 독한 미세먼지가 한반도로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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