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직위 공모로 내정

부산시는 시민 중심의 행복가치 실현을 위해 시립박물관장 개방형직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송의정 前국립광주박물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전임 박물관장의 계약만료에 따라 지난달부터 공모한 시립박물관장에는 5명의 유능한 인재들이 응모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송의정 내정자를 선정했다.

송의정 시립박물관장 내정자는 국립광주박물관장, 국립김해박물관장, 국립부여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등 국내 국립 박물관장직을 두루 역임하여 박물관 운영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내정자는 임용절차를 거쳐 11월 1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송의정 내정자는 평소 지역사회 박물관에 대해 전시ㆍ관람 위주의 정적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박물관 사회교육 역할을 강조해 온 만큼 시립박물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립박물관장 내정자 프로필

송의정 부산시립박물관장 내정자
송의정 부산시립박물관장 내정자

 

성 명
송의정(宋義政)
생년월일
1959년생


학   력
 ?서울대 석사(고고미술사학)
 ?서울대 학사(고고학)
주요경력
 ?국립중앙박물관 광주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
 ?국립김해박물관장
 ?국립부여박물관장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국립민속박물관 등 학예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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