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대표의 ‘20년 집권론’에 대한 속도 조절에 들어감.
더불어민주당은 “20년 특위는 정기국회 후 비공개 운영으로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거나 정국 상황에 따라 안 만들 수도 있다”고 밝힘.

▶자유한국당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이 자신을 '수대공멸의 주범’이라며 비판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에게 “이제 품격 있는 정치를 할 때"라고 반격함.
그는 “하 의원이 나에게 경고할 위치는 아닌 거로 안다”고 말함.

▶바른미래당은 文 정부 '낙하산'이 朴 정부보다 많다고 주장.
공공기관 340곳을 전수조사 결과, 현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 임원 1722명 中 372명이 캠코더 낙하산 인사라는 것.

▶야권은 평양공동선언과 남북 군사 분야 합의서를 비준관련 뜨거운 공방을 벌임.
야권은 “문 대통령의 ‘마이웨이’ 비준”이라며 맹비난을 쏟아냈고, 반면 청와대와 여당은 “올바른 조치”였다고 두둔.

▶국회의 국정감사가 부실 국감이라는 비판이 여야 5당 정당 지지도 하락으로 나타남.
리얼미터 정당별 지지도에 따르면, 민주 42.5%, 자유 19.7%, 정의 8.6%, 바른 6.1%, 민평 2.8% 순임.

[정부]
▶정부가 유치원 종합대책을 발표함.
국공립 유치원 비중을 40%로 늘리고, 사립유치원의 자격요건을 강화하고 국가회계시스템을 의무 사용하도록 함.
부정수급액이 1백만 원을 넘는 어린이집도 실명 공개될 전망.

[경제]
▶한국 경제가 저성장, 주가 급락, 수출 둔화 등 3중(重) 먹구름이 낌.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는 "미봉책이 아닌 신장개업 수준 경제정책 방향을 바꿀 새 경제팀 역량이 절실하다"고 말함.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 1/4토막나면서 협력업체까지 도미노 위기 상황임.
자동차 생산량이 줄면서 2·3차 협력 업체들의 생산 설비 가동률도 떨어지고 있음.

▶애플이 196만 원짜리 신형 폰을 출시했는데 삼성도 고가 휴대전화 경쟁에 뛰어듬.
정치권 일각에서는 휴대폰과 통신비를 분리 판매하는 '완전자급제'를 실시해야 통신비를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옴.

▶태광그룹 정관계 인사 골프 접대와 부당거래 의혹과 관련해 한승희 국세청장이 "세무조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힘.
김경협 의원은 기획재정부 국감에서 "태광 로비가 전직 서울지방국세청장에게 집중됐다.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함.

▶태광그룹 김모 대표 등 임직원들이 비자금 조성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음.
지난 2014년부터 3년 동안 이호진 전 회장 소유의 골프장 상품권 81억 원어치를 구매해 회사에 손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음.

▶교촌치킨 회장의 6촌 동생인 권 모 씨는 지난 2015년 상무로 재직하며 직원 폭행 문제로 퇴직함.
최근 상무로 복직해 당시 사건 조사 담당자를 퇴사시키는 등의 보복 조치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됨.

▶정부의 9·13 대책 이후 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 값이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섬.
거래가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값이 내려가고 있음.
 
[사회]
▶수행비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8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의 항소심 재판을 담당할 재판부가 변경됨.
서울고법은 '변호인과 연고 관계'라는 이유를 받아들여 서울고법, 형사8부→12부 재배당함.

▶한 노부부가 평생 과일 장사로 모은 400억대 전 재산을 대학교에 기부해 화제.
노부부는 1960년대 초부터 젖먹이를 등에 업고 손수레로 과일을 떼다 팔며 생계를 유지하면서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함.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계기로 심신미약이 감형의 이유가 돼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확산.
문무일 검찰총장은 국정감사에서 "심신미약을 판단하는 기준을 좀 더 엄격히 하겠다"고 밝힘.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자정 노력 계획이 담긴 입장을 내놓음.
자체적 비리 제보를 받아 감사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지만, 교육 당국의 감사와 명단 공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임.

▶후배 검사들에게 위법한 '격려금'을 주고 밥을 사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무죄가 확정됨.
법원은 음식물과 현금 모두 위로와 격려의 목적으로 제공한 금품이므로 처벌 예외에 해당한다고 판단함.

▶인천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남성이 행인에게 갑자기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이 중상을 입음.
피의자는 10년 이상 조현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연예/스포츠]
▶걸 그룹 구구단 멤버 혜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탈퇴함.
세 번째 미니앨범을 낸 뒤 12월 1~2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임.

▶방탄소년단의 '하루만'까지 총 15편이 유튜브 뮤비 1억뷰를 기록함.
1억뷰 돌파한 작품은 'DNA'(5억뷰),'불타오르네'(FIRE)(4억뷰), '쩔어', '피 땀 눈물', 'MIC Drop'리믹스, '페이크 러브'(FAKE LOVE)(3억뷰), '낫 투데이'(Not Today), '세이브 미'(Save ME), '상남자', '봄날', '아이돌'(IDOL)(2억뷰), '데인저'(Danger), '아이 니드 유'(I NEED U), '호르몬 전쟁''하루만'(1억뷰)등 총 15편임.

[국제]
▶슈퍼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강타하면서 도로가 끊기고 공항이 폐쇄되는 등 섬 전체에 피해가 잇따름.
사이판을 여행 중인 한국 관광객 1천여 명이 현지에서 발이 묶임.

[기타]
▶비가 서해안에서 시작돼 점심을 전후해서 중서부지역에 집중될 전망.
토요일 아침에는 7도, 일요일에는 6도까지도 내려가면서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이보다 낮아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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