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 순방 中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수소 전기차를 시승하고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관람함.
오늘(15일)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

▶文 대통령이 13일 유럽순방을 앞두고 12일(토) 영국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종전선언은 시간문제"라고 밝힘.
미국이 말하는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와 다르지 않다고 강조함.

▶자유한국당이 황교안?오세훈 등의 여러 당외 인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고 홍준표 김무성 등 중진들의 당권 도전이 예상됨.
미래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춘추전국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높음.

▶여야는 국정감사 초반전을 마친 뒤 서로 기선을 제압했다고 자평함.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자책골을 넣었다고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정부 편들기 급급한 꼼수 국감이었다고 비판함.

▶20대 국회가 법안발의는 급증했지만 처리건수(미처리건수 1000건, 처리비율20%)는 줄어 '생색내기 국회'라는 비판이 나옴.
사회적 이슈가 발생하면  여론 주목받기식 비슷한 법안을 발의했지만 정작 이슈가 잠잠해지면 법안 처리는 무관심한 게 원인이라는 지적.

▶남북은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회담을 오늘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가질 예정.
정부가 추진 중인 철도와 도로 북측 구간에 대한 현지공동조사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

▶평양공동선언 이행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남북장관급 회담이 15일 열릴 예정.
남북 철도·도로 연결과 이산가족 상봉 문제, 그리고 군사 분야 등이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임.

[정부]
▶정부의 새 주택공급규칙을 놓고 무주택자와 1주택자 간 희비가 엇갈림.
무주택자는 당첨 확률이 높아져 '매우 잘한 정책'이란 평가를 내놓는 반면, 1주택자는 '갈아타려는 실수요도 막느냐'며 정부 정책에 분통을 터뜨림.

▶정부가 10년 만에 유류세 인하에 나설 전망임.
휘발유 가격을 10%인하하면 리터당 최대 82원가량 내려가 국민들이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함.

[경제]
▶삼성이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CR)' 순위가 89위로 2년 연속 50위권 밖으로 밀려남.
브랜드 가치 세계 6위의 기업에 걸맞지 않은 초라한 성적표임.

▶신한금융지주가 세계 3대 사모펀드(PEF)운용사 KKR를 2대 주주로 맞음.
KKR과 공동으로 5조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글로벌 M&A에 나설 전망.

▶LG전자·화학이 영상공모전 '소셜영화제 1분1초'를 개최함.
참가자는 11월 8일까지 ‘우리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삶’을 주제로 LG소셜캠퍼스 홈페이지에 영상을 제출하면 됨.

▶현대차가 2025년까지 프랑스에 5000대의 수소전기차를 수출할 전망.
16일 프랑스에서 화학기업인 에어리퀴드, 에너지 설루션 회사인 엔지사와 양해각서(MOU)를 맺을 예정임.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파리에서 지난 2월 출시한 수소전기차 넥쏘를 시승함.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빗썸 등이 해외진출 명목으로 한국을 떠나고 있음.
정부는 은행의 거래소 신규 계좌 발급을 막고  지원과 세제 혜택이 끊음.

▶수협이 집단대출 승인조건 강화를 위해 집단대출을 잠정 중단함.
상반기 가계부문 대출 규모가 10조6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2%증가하자 가계대출 규모 조절에 나선 것.

▶페이스북 해킹에 한국인 계정 3만5000개가 해킹당함.
전화번호·이메일·카드번호까지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짐.

[사회]
▶검찰은 '사법 농단 키맨'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
양승태 사법부 최고위층 수사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임.

▶MB가 고심 끝에 항소를 결정함.
MB는 항소를 포기하면 다스가 자신의 것이 되고, 삼성 뇌물까지 인정하는 셈이 되므로 항소를 결정함.
 
▶고 장자연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과 35차례 통화 사실을 누락한데 대한 재조사가 이뤄질 전망.
박상기 법무장관은 국정감사장에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임우재 전 고문을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1980년대 형제복지원에서 사망한 사람만 500명이 넘지만 제대로 처벌받은 사람은 없음.
당시 수사검사와 수사관은 형제복지원장이 전두환 측근과 가까운 사이라 내사 초기부터 압박이 있었고 수사가 막혔다고 털어놓음.

▶사립 유치원들이 교육당국의 감사에 맞서 담당 공무원에게 골드바를 뇌물로 건낸 의혹이 제기됨.
유치원들은 '사유재산'이라며 감사를 거부하는가 하면 '명예훼손'이라며 감사관들을 고소·고발함.
비리 유치원을 처벌해야 한다는 청와대 청원이 봇물을 이룸.

▶MB 대통령 재임 시기이던 2009년 광복절 특별사면에 살인범죄를 저지른 320명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
당시 법무부는 살인, 강도, 조직폭력 범죄 등을 뺀 일반 형사범만 특사 대상에 포함했다고 밝힘.

▶'해외 유학파' 열 명 중 7명이 퇴사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퇴사한 이유는 연령대별로 달랐는데, 젊을수록 국내 기업문화 적응을 어려워했다고 함.

▶대구경찰청 소속 경찰 간부 2명이 음주운전을 하다 잇따라 적발됨.
경찰은 음주운전을 한 2명의 경찰관을 조만간 징계위원위에 넘겨 책임을 물을 방침임.

▶미국 IT업계가 구매한 중국産 데이터 서버에서 '스파이칩'이 숨겨진 사실이 밝혀짐.
국내 삼성 LG 포스코를 비롯해 국내 안보관련 공공기관 등 12곳이 해당 서버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어 해킹우려가 커짐.

▶히말라야(네팔 다올라기리산 구르자하말, 해발7193m) 등반길 개척에 나섰던 김창호 대장 등 한국인 원정대 5명이 숨지는 사고를 당함.
해발 3,500m에 설치한 베이스캠프가 강력한 눈폭풍에 휩쓸리면서 사고가 발생함.
히말라야 등반 도중 숨진 한국인 원정대원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의 시신이 모두 수습됨.

[연예/스포츠]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K팝 그룹 최초로 美 최대 연말 라디오 쇼 초청됨.
몬스타엑스는 11월 30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미니애폴리스, 보스턴, 필라델피아, 뉴욕 등 '징글볼' 투어를 가질 예정.

▶그룹 NCT 드림이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에 선정됨.
올해는 NCT 드림 외에 팝스타 션 멘데스, 칼리드, CNCO 등이 선정됨.

▶배우 차인의 아내 신애라가 가짜 박사 학위 논란에 휘말림.
차인표는 "해당 학교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서 인가를 받았다. 연방정부 허가는 획득 과정에 있다"라면서 "젊은 시절 소홀했던 공부를 하는데 의미를 둔 학업일 뿐이다. 교수직이나 비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함.

▶배우 옥소리가 전 남편인 이탈리아 출신 요리사와의 양육권 소송에서 끝내 패소함.
 지난 2007년 배우 박철과 이혼한 후 딸의 양육권을 박탈당한 데 이어 재혼 후 얻은 두 자녀의 양육권까지 모두 잃음.
 
▶한국 축구대표팀은 황의조, 정우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강호 우루과이를 2대1로 제압.
우루과이를 이긴 건 1982년 인도 네루컵에서 첫 대결을 펼친 이후 36년 만에 처음임.

[국제]
▶日외무성이 11일 제주 국제 관함식에서 해군이 조선수군 대장기인 수자기를 게양하자 우리 정부에 항의함.
앞서 日 해군은 우리 정부가 '욱일기 게양'을 문제 삼자 관함식 참석을 거부한 바 있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매티스 국방장관의 경질 가능성을 시사함.
실제 경질이 된다면 대북 강경파의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

▶미국인은 2020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美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함.
CNN방송은 "응답자의 46%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고 보도함.

▶무역전쟁으로 촉발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외교·안보·군사 분야 등 전방위로 확산.
원색적 비난전의 가열에 이은 군사력 증강은  일본, 호주 등 주변국들의 군비 경쟁에도 불을 지핌.

[기타]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전망.
한낮 기온이 서울과 부산이 22도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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