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강한 군대와 강한 안보를 역설함.
文은 "주한미군은 한반도 평화 수호자의 역할을 변함없이 수행해 나가며 동북아 안정과 평화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여야가 선거제도를 논의할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잠정 합의.
정개특위 구성이 잠정 합의되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선거제도 개편이 본격 논의될 전망.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와 관련해 표결처리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힘.
李는 "외교는 초당적 문제"라며 “우리가 더 설득하고 납득하는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 과방위가 김경수-송인배 국감증인 신청하자 김성태 원내대표를 국감증인 신청하며 맞불.
김성태는 “여당이 ‘막가파식’ 국정 운영을 하고 있다. 야당을 국감하려는 후안무치”라고 독설을 쏟아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교체를 주도할 조직강화특별위 위원에 전원책 변호사가 확정됨.
당 내에선 "칼자루 쥔 전원책 보수 살릴 것" "칼자루가 특정 계파 향하면 당 분열"등 기대와 우려가 흘러나옴.

▶'비공개 예산 정보 유출 논란'심재철 의원이 국회 대정부 질문에 나서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설전이 예상됨.
청와대는 오늘 유은혜 후보자의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임.

▶최고 영예로 불리는 ‘노벨상’의 계절이 돌아옴.
노벨평화상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국무위원장,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이 후보로 거론됨.

[정부]
▶공정위가 하도급 업체 불공정거래를 강요한 현대重에 직권조사를 착수.
협력사에 하도급 대금 단가를 일부러 낮춰 부르고, 서면 미발부·기술 탈취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함.

▶정부기관들이 특활비를 줄이는 대신 업추비·특경비 늘리는 꼼수로 쌈짓돈을 늘림.
내년 예산안에서 특활비는 292억원을 줄이면서, 업무비와 특경비를 각각 58억원과 384억원을 더 편성해 150억원을 증가시킴.

▶국민연금이 CIO 모집 공고하면서 '자산운용 경험이 불필요하다'며 자산운용 경험을 삭제해 논란.
기금(643조원)을 운용할 CIO의 전문성과 능력의 중요한 상황에 자격요건 완화는 특정인을 앉히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한 핵 신고와 관련해 “신고가 돼야 하지만, 신고 전 미국이 상응 조치를 해 북한이 안심하고 비핵화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함.
강은 “양측에 지금 불신이 있는 게 문제"라고도 말함

[경제]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하면서 카카오톡으로 주식 거래할 수 있는 길이 열림.
신안캐피탈이 보유한 바로투자증권의 지분 100% 가운데 60%를 인수할 예정.

▶올해 금융지주 계열사는 올해 3734명(전년대비 1100명 45.6%증가)을 신규 채용할 계획.
신한·KB·하나·농협·한투·메리츠·JB·BNK ·DBG 등 9개 금융지주는 하반기 2749명을 새로 채용할 계획.

▶롯데노조가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신동빈 회장을 석방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
노조는 “신 회장이 죄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면서 “내수 경기악화되는 상황에서 신 회장에 대한 선처가 국민 정서에 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함.

▶휴대전화 단말기의 국가별 판매가격을 조사해 갤럭시 S9의 국내 판매가격이 세계에서 4번째로 싸다고 발표함.
아마존 판매 가격을 비교해 보니 우리나라의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남.

[사회]
▶노무현재단이 10ㆍ4남북공동선언 11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방북해 김정은 北국무위원장과의 접견을 추진 중임.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권양숙(盧 부인-미확정)을 비롯해 김미화-안치환(문화예술계) 등이 방북 명단에 포함됨.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 16일 만료를 앞두고 12월 16일까지 두 달 연장됨.
朴은 지난 8월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판결에서 1심(24년)보다 무거운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받음.

▶검찰은 ‘신규 택지 자료 유출 논란’ 신창현 의원의 국회사무실, 지역구사무실을 비롯해 과천시장실 등을 압수수색함.
검찰이 野 심재철 의원은 하루 만에 압수 수색한 반면, 與 의원은 19일 뒤에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형성적 끼어넣기 '쇼'라는 비판이 나옴.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도움으로 USB를 확보함.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이 지난해 법원을 떠나면서 재직 시절 보고받은 문건들을 이 USB에 저장해 보관해 온 것으로 보고 분석 작업에 착수함.

▶경찰 댓글조작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오 前경찰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됨.
천안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구제역 사태, 반값 등록금 기사 등에 친(親)정부 성향의 댓글을 달도록 한 혐의.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에 일본 군함이 전범기인 욱일승천기를 달고 참석하겠다고 해 논란.
정치권과 시민단체들도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고 일제히 일본을 비판하고 나섬.

▶공공기관 어린이집은 정원조차 채우지 않고 있고 운영한다고 함.
서울 시내 공공기관 어린이집 42곳 가운데 정원을 채운 어린이집은 3곳에 불과했고, 39곳은 현재 인원이 정원의 80% 이하임.

▶극심해진 실업난이 청년세대를 한탕주의 수렁에 빠지고 있음.
최근 5년간 불법 인터넷 도박으로 입건된 20~30대 피의자가 전체 인터넷 도박 피의자의 76%에 달함.

▶한국인의 행복도 순위가 뒷걸음질치고 있음.
1인당 GDP는 세계 28위이며, 높은 소득 수준과 우수한 주거·교육 환경을 누리고 있지만 삶의 만족도는 57위임.

▶공공보건의료 핵심인력을 양성을 위한 4년제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원이 오는 2022년 개교할 예정.
학생들은 학비 전액을 지원받고 의사 면허 취득한 후 의료취약지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함.

▶'광주 스쿨 미투'로 불리는 여자고등학교 성희롱·성추행 폭로 사건 수사가 경찰에서 검찰로 넘어감.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에 의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이 사건 관련 교사는 모두 19명으로 증가함.

▶소의 트림이나 방귀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는 화석연료 못잖게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주범으로 꼽힘.
이를 억제할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소에게 해초를 먹이는 방안이 학계와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
 
[연예/스포츠]
▶개그맨 전유성이 10년 동안 활동해 온 경부 청도를 떠나 전북 남원으로 이사함.
'세계 코미디아트 페스티벌'을 앞두고 청도군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온 전유성을 배제하고 별도 공연기획사를 선정하면서 갈등을 빚었기 때문.

▶'남자친구 폭행'걸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에 대해 경찰이 '상해 혐의' 적용을 검토 중임.
구가 '쌍방 폭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경찰은 둘을 대질심문해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

[국제]
▶미국이 캐나다-멕시코産 車 年260만대씩 관세를 면제하는 무역협정 ‘USMCA’에 합의함.
자동차 생산 원산지 규정이 강화된 USMCA로 자동차 분야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전망.

▶인도네시아 강진 쓰나미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현지 우리 국민 9명 중 5명의 안전은 확인됨.
외교부는 실종 상태인 교민 1명 이외에 3명의 생사 여부를 추가로 확인함.

[기타]
▶서울의 아침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짐.
강원과 경북 지역에는 첫 서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당분간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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