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심재철 예산정보 공방'이 10월 국회에 최대 '지뢰밭'을 예고되면서 파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
文대통령은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방침으로 알려지면서 야당의 반발도 거세질 전망임.

▶자유한국당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에 전원책 변호사 영입을 추진 중임.
조강특위(7명)는 위원장(김용태),전략기획부총장(김석기), 조직부장(김성원)외 4명은 외부 인사로 꾸려질 예정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취임 한 달을 맞아 '올드보이의 귀환'이라는 비평에도 당을 어느 정도 안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당 정체성 정립과 지지율 제고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임.

▶민주평화당이 현역 탈당설과 재통합론으로 출범 2개월을 맞은 정동영 체제가 위기임.
정의당과의 공동 교섭단체 재구성이 사실상 무산됐고,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의 영입 실패한데 이어 소속 의원 탈당설까지 불거짐.

▶리용호 北외무상이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도 그 상응 조치를 요구하며 다시 공을 미국으로 넘김.
북한의 이 같은 '공개 주문'에 방북을 앞둔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가 최대 관건임.

▶주중 북한 대사관에 걸려 있던 홍보 사진이 바뀜.
트럼프-시진핑 사진을 내리고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 사진으로 도배를 함.

▶김정은 위원장이 김책공업종합대학 개교70주년 기념행사에서 北주민에게 고개를 숙여 정중히 인사하는 모습이 30일 北매체가 공개함.
문재인 대통령이 앞서 평양 시민들에게 선보였던 인사법임.

[정부]
▶국방부는 9.19 남북 평양공동선언 후속조치로 1일 판문점 JSA·철원 DMZ 지뢰 제거 작업한다고 밝힘..
남북은 JSA에서 비무장 상태로 남·북 공동경비(장교 5명·병사 30명)를 한다고 함.

[경제]
▶SK그룹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SK해운(차입금 4조4000억원, 부채비율 2391%)을 1.5조원(지분80~90%예상)에 매각면서 해운업에서 철수함.
SK그룹은 유공해운(현 SK해운)을 설립한 지 36년 만에 해운사업에서 손을 뗌.

▶SK이노베이션이 헝가리·중국에 이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해외 생산 공장을 지을 계획.
국내 서산 배터리 공장을 2017년 초에 증설에 돌어간데 이어  3곳의 해외생산거점을 만들어 전기차 배터리 수요 성장에 선제 대응에 나섬.

▶삼성전자가 오늘 3분기 실적 잠정치를 발표할 예정.
3분기 영업이익 17조 원 이상을 거둬들이며 또 한 번 실적 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됨.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임.
조 회장은 수백억 원대 상속세 탈루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음.

▶구글이 AI국내특허 독식하면서 한국기업들이 비상임.
구글은 음성인식·자율주행 등 1400개 이상 특허를 선점했으며, 특허침해 소송 제기땐 통신 등 IT업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올해 3회째를 맞았지만 외국인은 물론 국내 소비자의 반응도 시큰둥함.
실제 혜택이 크지 않고 인위적인 행사로 상인들의 적극 참여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임.

[사회]
▶'사법농단'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피의자로 직시한 압수수색 영장이 2009년 판사로 임명된 검사 출신에 의해 발부됐고 사상 초유의 前대법원장의 차량의 압수수색이 이루어짐.
검찰 수사가 윗선을 정조준하고 있어 곧 사법농단 연루자들의 소환으로 이어질 전망임.

▶윤석열 중앙지검장은 “법원을 죽이려는 수사가 아니다. 법원을 살리기 위한 수사"라고 말함.
이어 "법원이 무너지면 검찰도 무너진다”며 철저한 사법농단 수사를 강조함.
 
▶'계엄령 문건 작성 지시'조현천 前기무사령관(59·육군사관학교 38기·예비역 중장)의 체포영장이 발부됨.
조는 지난해 9월 전역한 후 같은 해 12월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임.

▶뉴스 채널이 신문, 방송에서 쇼셜미디어, 유튜브로 다향해지면서 文대통령 신상에 관한 '가짜뉴스'가 노인층을 중심으로 SNS, 유튜브에서 확산됨.
"문재인 대통령은 정신이 이상하다",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은 정상이 아니다"는 등임.

▶'운명의 10월 5일' 이명박·김기춘·조윤선·신동빈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이 내져질 예정.
MB(다스 실소유주 결론·삼성 다스 소송비 뇌물),김기춘·조윤선(보수단체 불법지원 화이트리스트 사건),신동빈(국정농단 사태·경영비리 혐의)가 5일 1심 선고가 내려질 전망.

▶MB정부 이후 댓글공작 등에 동원된 기무사령부 퇴역군인단체 ‘충호안보연합’이 국정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활동해 온 정황이 확인됨.
기무사가 ‘충호안보연합’의 사무실 임대료를 지원해 온 사실도 드러남.

▶국내 실업자 수가 월평균(1-8월) 112만8700명으로 외환위기 이후 최악임.
OECD에 따르면 올 2분기 한국과 미국의 실업률은 각각 3.8%, 3.9%로 격차가 0.1% 포인트로 좁혀짐.

▶외환거래로 위장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김모(49) 일당 7명이 불구속 입건됨.
1년 간 환율 거래 일종인 'FX마진거래'를 제공한다며 회원 6600명을 모집한 뒤, 실제는 조건에 베팅해 돈을 챙기는 방식의 50억 원 규모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함.
 
▶'제자 성추행 파면' 서울대 성악과 박 모 교수가 파면 처분 불복 소송에서 패소함.
박 교수는 개인 교습을 하던 20대 여성 제자에게 성희롱·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사실이 드러나 2014년 서울대에서 파면됨.

▶내부고발자를 보호하기 위한 공익신고자보호법이 시행된지 7년을 맞이함.
악의적인 보복으로부터 고발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남.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주차 문제로 앙심을 품고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발생함.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가해 남성의 구속영장을 신청함..

▶건군 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사상 처음으로 야간에 개최됨.
행사에는 가수 싸이와 걸 그룹 공연 외에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질 예정임.
 
▶서울시민의 원정 화장이 해마다 늘고 증가하고 있음.
화장률이 90%에 육박한 상황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화장시설이 시민들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임.

▶스마트폰 방수 기능을 강조한 광고를 그대로 믿었다가는 수리비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옴.
제조사들은 방수 스마트폰에 물이 들어갔어도 출시 당시 불량폰이라는 증거가 없으면 수리비는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임.

[연예/스포츠]
▶가수 아이유가 10월 10일 데뷔 10주년 기념 신곡 'BBI BBI' 발표하며 컴백함.
이번 신곡은 지난해 9월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이후 약 1년 만임.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선수가 메시의 바르셀로나 상대로 첫골에 도전.
4일 英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 출전할 예정.

[국제]
▶초강력 태풍 '짜미'의 본토 상륙을 앞두고 30일 일본에선 피해가 속출함.
강풍에 11미터 등대가 통째 뽑혀 날아갔고 수십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고, 간사이 공항 활주로는 폐쇄되면서 1천 백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됨.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확인된 것만 8백 명이 넘어섬.
통신이 두절됐고 교도소에서 죄수 수백 명이 탈출했고, 사망자가 수천 명에 달할 거란 예상임.

▶北리용호 외무상이 UN총회에서 비핵화 의지를 강조하고 일방적 핵무장 해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함.
북미협상을 앞두고 김정은과 트럼프의 치열한 기 싸움이 시작되는 형국임.

▶英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혼란 속 때 이른 총선경쟁에 돌입.
야당 노동당 코빈 대표는 브렉시트 협상 실패땐 내년 조기 총선을 추진에, 메이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 정부는 친기업 정책으로 맞불.

[기타]
▶밤사이 기온이 떨어진 가운데 서해안, 동해안,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또 대부분의 해상에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임.
24호 태풍 짜미는 도쿄 북쪽을 지나고 있고, 25호 태풍 콩레이 역시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괌 북서쪽 해상에서 북상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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