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發 구조개혁 신호탄이 울렸다.

20일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국 253개 당협위원장에 대한 일괄사퇴안을 의결했다. 김병준발 구조개혁은 선당후사(先黨後私, 개인의 안위보다 당이 우선이다)의 정신이다.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비대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괄사퇴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반대나 미온적인 분들이 없을 수가 없다"면서도 "아마 모든 분들(당협위원장)이 당 비상상태에 있다고 하는 것은 인정할 것이고, 선당후사 정신에서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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