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스타일리시 모바일 무비 ‘독고 리와인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여의도CGV서 열린 ‘독고 리와인드’에는 최은종 감독과 강혁, 강후 역을 맡은 엑소 세훈, 표태진 역을 안보현, 김종일 역을 맡은 조병규 배우 등이 참석했다.

최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해 하이라이트영상 감상 뒤 포토타임을 가졌다. 조병규 배우는 센스있게 ‘긴장한 포즈’를 선보이며 현장에 있는 취재진들을 웃게 만들기도 했다.

조병규 배우와 안보현 배우는 각각 자신이 맡은 캐릭터들과 자신의 공통점에 대해 언급했다.

조병규는 자신이 맡은 “김종일 역과 80%비슷했다”며, “특히 키라던가 덩치라던가 전체적으로 형들에 비해 작았던 것이 캐릭터와 실제가 비슷한 부분이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보현 배우 역시 “내가 맡은 표태진 역도 남자라면 탐나는 강인한 캐릭터다. 체육고등학교를 나왔다. 복싱선수로 살았어서 씨름을 배우는데 있어서 처음이었지만 잘배웠다”며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

주연을 맡은 세훈은 “액션을 해보고 싶었다. 제가 엑소에서 춤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몸쓰는 건 자신 있었다. 그런데 독고가 액션이 많았다”며 ‘독고 리와인드’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아울러 최은종 감독은 “세훈은 대체할 수 없는 배우다. 제일 먼저 캐스팅 후 제작된 것”이라며, “세훈이 아니었으면 안했을 것”이라며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또한 배우들과 캐릭터들의 싱크로율은 120%라며 배우들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준 것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독고 리와인드’는 옥수수와 카카오페이지에서 7일에 동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