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에는 유준상·고현정

2018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BIFF)은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개막되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사회자에 배우 김남길과 한지민을 선정했다.

 

 

 

김남길은 200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영화 "후회하지 않아"(2006)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선덕여왕" "나쁜 남자" "명불허전"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한지민은 드라마 "올인"(2003)에서 여주인공의 아역으로 데뷔하여 영화 "청연" "조선 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밀정" 등에 출연하였고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배우 유준상과 고현정이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을 갖춘 신인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상으로 한국 독립영화를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남녀배우에게 수상한다.

'올해의 배우상'은 폐막일인 오는 10월 13일 유준상, 고현정 두 심사위원이 직접 선정하고 수상하며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벌써부터 많은 영화팬들은 '올해의 배우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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