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시.도지사 공동대응키로

 

 

부산시는 8월 21일 오후 3시 KTX 울산역 회의실에서 “김해신공항의 결정과정 검토결과(동남권 신공항 TF)”에 대한 부·울·경 합동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박재호 의원, 민홍철 의원, 김정호 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동남권 신공항 TF의 “김해신공항 결정과정 검토결과”에 대한 설명에 이어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 논의과정에서 부·울·경 3개 시·도는 다음과 같은 합의를 하였다.

첫째, 동남권 신공항 TF의 김해공항 확장안 사전타당성 보고서 내용에 대한 연구검토 결과에 동의한다.

둘째, 동남권 신공항 TF팀의 연구내용을 빠른 시일내 국토부와 비공식적으로 긴밀하게 협의한다.

셋째, 동남권 신공항 및 부울경 광역 철도교통망 추진협력단을 시급히 구성한다.

 

그리고, 이후 정치적 절차에 대해서는 3개 시·도 정무라인에서 협의를 진행토록 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늘 보고회를 통해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에 대해 부·울·경 3개 시·도에서 하나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동남권 관문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함에 따라 부산시민이 원하는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은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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