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수영, 김미래, 박재환, 박해선, 신원삼, 오택관, 이빛나, 이석종, 이소희, 이승룡, 정철규, 최민석 등 주목해야할 젊은 작가 12인이 한 자리에 모인 그룹전을 오는 19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 오택관이 기획한 그룹전 '도시이면'이 오는 19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 올라간다.

 

본 전시는 마르코 폴로의 여행기에서 모티프를 얻어 기획돼, 12명의 젊은 작가들(곽수영, 김미래, 박재환, 박해선, 신원삼, 오택관, 이빛나, 이석종, 이소희, 이승룡, 정철규, 최민석)이 모여 작품을 선보였다.

2018년 8월 14일 부터 19일 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마르코 폴로의 시각으로 편집된 도시를 칸이 떠올리게 된다는 가상을 통한 인지의 과정을 받아들이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이 그려내는 도시를 바라봄으로써 관람자에게 도시를 보는 관점을 환기시키며 나아가 다양한 질문을 끌어낸다.

전시를 기획한 오택관 작가는 "도시가 품은 기억, 도시가 가진 이름, 도시가 발산하는 욕망 등 우리의 도시이면을 사유하고 살펴봄으로 의미있는 전시관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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