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리얼하게 분석, 감동과 재미가 넘치는 신작 이은집 작가 신작 '청산별곡' 출간.
이은집 소설가의 33번째 저서 ‘청산별곡’이 출간됐다.
‘청산별곡’, ‘홍의장군’, ‘삼장수 수련원’, ‘가시리’, ‘스승과 제자’, ‘눈물 한방울’, ‘묵고노자 할배’ 등 7편의 역사소설은 종래의 따분하고 도식적인 틀을 깨고 마치 텔레비전 단막극을 보는듯한 구성과 발 빠른 전개로 독자를 매료시켰다.
이은집 작가는 “2018년은 대한민국 건국 70주년의 뜻 깊은 해이다. 그러나 아직도 남북분단의 아픔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현실이 안타까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역사소설에 전념했다고 밝혔다.
역사소설은 사실을 근거로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구성과 표현의 제한이 많다. 그러나 이 작가는 가능한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며 새로운 감각과 언어로 역사를 리얼하게 파헤쳐 재미와 감동을 한층 높였다.
방송작가로도 활동했던 이 작가는 한국문인협회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저작권위원장,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감사 등 특히 문인과 문화예술 집필가의 저작권 보호에 남다른 노력을 쏟고 있다. 카뮈문학상, 여수해양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