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면서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 이후 동시에 최저치로 추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13일~14일 전국 성인남녀 1500명)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역대 최저치인 55.6%를 기록했다. 민주당의 지지율 역시 진보층의 지지가 7.3%p나 하락했다. 지난주보다 3.6%p 떨어진 37.0%를 기록했다.

김경수 경남지사의 드루킹 수사, 최저임금 인상, 의료보험 수령 연장 등 민생ㆍ경제 불안 심리 탓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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