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한 4명의 남성이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3년 전 고등학생 때 여학생에게 술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집단 성폭행한 가해자 남성 4명을 붙잡고 불구속 입건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 준강간 혐의로 박모씨(20) 등 3명을 구속하고,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 군인 김모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2015년 6월 목포 시내의 한 주택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학생에게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먹인 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범행 장면을 휴대 전화로 촬영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누리꾼들은 "가해자들이 편하게 살지 못헀으면 좋겠다", "처벌 강도를 높여야한다", "성폭행은 남자여자를 떠나서 강력처벌해야한다", "현재 성인이니 성범죄적용이 어떻게 되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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