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부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 행사기간 중 전시

 

부산시는 제19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7월 24일까지 총 710점이 출품되어 관광분야 종사자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심사자격 보유자 7명으로 구성된 심사를 통해 대상 등 총 81점의 입상(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진복자 씨의 ‘조선통신사 행렬’, 우수상에는 이한희 씨의 ‘새해소원을 그리며’, 특별상에는 ‘포용’ 등이 선정되었고,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BEXCO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 행사기간에 전시되어 9월 9일 입상(선)자에게 시상금 총액 1,49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를 맡은 박중배심사위원장은 “대상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이 선정된 것은 작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확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어 심사위원들이 공감한 것으로 보이며 부산시민이 축제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잘 표현했다. 좋은 작품이 많은데 상을 다 줄 수가 없어 아쉽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시에서는 매년 80여 점씩 확보된 사진자료를 문화관광홈페이지를 통해 관리하고 있으며 부산시 관련 각종 홍보물과 대내외적으로 홍보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공모전에서 확보된 사진 외에 시민이 무료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누리 적용 사진자료를 올해부터 분야별 전문 시민사진기자를 운영하면서 촬영, 확보하여 부산시 문화관광홈페이지 내 ‘누리부산’에서 제공하고 있다. 누리부산(https://tour.busan.go.kr/nurib/index.busan?contentsSid=856)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여행잡지, 매체에서도 사진이 활용된다. 지금까지는 저작권 때문에 여행사나 유료잡지 등 관광사업자들이 사진을 활용할 수 없었는데 앞으로는 이러한 국내외 관광홍보마케팅에 부산관광사진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 진복자 씨의 ‘조선통신사 행렬’

 

 

▲우수상 이한희 씨의 ‘새해소원을 그리며’

 

 

특별상 김영민 씨 ‘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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