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00만원대 진입, 호재 만나 '대박' 터질까
비트코인 900만원대 진입, 호재 만나 '대박' 터질까
  • 김신우
  • 승인 2018.07.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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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원 선까지 내려갔던 비트코인이 다시 급등세를 타고 있다. 

 

25일 암호화폐(가상화폐)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이 두 달 만에 900만원대에 재진입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7월 25일 9시 59분 원화 기준 비트코인(BTC)는 전일 대비 0.42%(40,000원) 떨어진 9,412,000원에 거래됐다. 이외에도 이오스, 에이다, 트론 등이 상승세 모습을 보였다. 

출처=UPBIT 화면캡쳐
출처=UPBIT 화면캡쳐

 

일각에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급등이유로 오는 9월21일 미국의 증권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ETF 출시 허락 여부를 발표하는 것과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 (6조3000억 달러, 한화 7112조원대) 블랙록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 선언 등을 이유로 손꼽았다.

당초 SEC는 비트코인의 ETF 허용 여부를 8월 중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조사기간을 늘려 9월 21일로 발표를 연기했다. 만약 비트코인 ETF가 허용된다면 시장에는 호재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면 개인은 물론 기관투자자도 손쉽게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

이외에도 6조원대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실무팀(working group)'을 구성하고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힌 것 또한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에 엄청난 수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블록체인을 공부하기로 했다. 우리는 모두 블록체인을 공부하는 학생이다"고 말했다.

여기에 국제적인 금융감독 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지난 17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세계 금융시장의 안정을 해치지 않는다고 밝혀 청신호가 켜졌다.

FSB는 1999년 국제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증대하고 국제적 수준의 금융 감독을 위해 설립된 FSF(Financial Stability Forum, 금융안정포럼)가 확대·개편된 조직으로,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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