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병 환우 후원 행사에 하트에 칼이 박힌 의상입고 나와
- 팬이 선물한 의상으로 알려져 '행사보다 팬서비스가 중요하냐' 지적

워너원 윤지성이 심장병 환우돕기 행사 후원을 하러 온 가운데 의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워너원 윤지성이 심장병 환우돕기 행사 후원을 하러 온 가운데 의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워너원 윤지성이 심장병 환우돕기 행사에서 입은 의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윤지성은 심장병 환우돕기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 1억 원을 워너원 대표로 전달했다. 매번 앨범을 낼 때마다 사회공헌을 하는 워너원의 후원은 의미 있는 일이다. 또한 리더 윤지성 역시 “마음을 전하는 음악,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한 바 있어 이번 자리는 매우 뜻 깊은 자리다.

하지만 윤지성이 입은 의상이 문제가 됐다. 윤지성이 입은 의상은 G사의 '피어스드 하트 셔츠'(Pierced heart cotton shirt)로 왼쪽 하트에 화살이 박힌 모양이다. 심장을 뜻하는 'Heart'를 찌르고 있는 것에서 누리꾼들은 본 행사와 의상이 맞지 않다고 목소리를 냈다.

특히 SNS를 통해 팬이 윤지성에게 전달한 선물로 알려져 일각에서는 ‘팬서비스’에 치중해서 행사의 의의를 잊은 것이냐는 날선 비난도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심장병 행사에 칼 찌르는 모양의 옷? 충격이다”, “심장이 하트라는 것은 알지 않냐?”, “코디가 안티냐?”, “너무 충격이라서 할 말을 잃었다”, “어떻게 심장병 환우들에게 기부하는 자리에 저런 의상을 입고 오냐”, “무슨 행사인지 잊은거냐” 등의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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