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600만 자영업자 위한 '자영업 비서관'신설과 협치내각 구상을 밝힘.
자영업 관련 법안이 통과되려면 야당과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장관에 야당 출신을 임명하는 '협치내각'구상을 밝힘.

▶'진보 정치의 아이콘'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3선)가 23일 드루킹 불법자금 의혹과 관련"돈은 받았지만 대가성은 없었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함.
여야 원내대표단과 미국 출장을 마치고 22일 귀국한 뒤 盧는 특검 수사 등 중압감을 이기지 못해 자살한 것으로 보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43.4%로 5주 연속 하락해 1년 2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지지율로 떨어짐.
최저임금 인상안이 진보·보수 진영 모두의 비판 대상이 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62.9%까지 떨어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들어서며 잠잠하던 야권통합론의 불씨도 되살아나고 있음.
자유당 내에서는 "유승민 전 대표와 이혜훈·지상욱 의원 등은 현 상태의 바른당에 더 있을 수 없을 것"이라며 복당을 예견함.

▶자유한국당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조직폭력배 연루의혹관련 특검을 주장함.
김성태 원내대표는 22일 “배우 김부선과 불륜 스캔들에 이어 국제마피아라는 조폭 연루설까지 파장이 끊이지 않다"면서 특검을 주장함.
21일 SBS 시사프로그램<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기된데 이어 靑게시판에 의혹수사 청원이 잇따름.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사학비리 혐의’에 이어 ‘의원 겸직금지’을 위반한 정황이 밝혀짐.
洪은 종전 이사 자격으로 경민대학의 운영에 개입하는 등 국회의원 겸직금지규정을 어김.

▶바른미래당 소속 장성민 전 의원이 당대표 출마선언하면서 당권 경쟁이 본격화됨.
하태경(재선)·오신환(의원)·문병호(전 의원)·이준석(전 서울 노원을 당협위원장)·김철근(대변인)등이 출마를 준비 중이며, 손학규·채이배·김수민·이지현 등이 타천으로 당권 후보로 부상함.

▶국회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대부분은 쌈짓돈 논란을 일으킨 특수활동비 예산을 아예 없애는 폐지엔 부정적인 입장임.
대부분의 위원장들은 특활비가 필요하니 폐지보단 국회 차원의 투명화를 선호한다는 입장임.

▶법원이 20대 국회에서 사용된 국회 특활비·업무추진비, 국회 예비금의 세부 집행 내역을 공개하라고 판결함.
법원은  “국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고 국회 활동의 투명성·정당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공개 필요성이 크다"는 판단임.

[경제]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던 `반도체 쇼크`로 삼성 D램 점유율이 1년새 급락함.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은 23일  삼성전자의 삼성 D램 점유율이 50.02%(2017년 3분기)→44.9%(2018년1분기)로 하락했다고 밝힘.

▶중국이 한국 반도체 장비업체에 대한 전방위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섬.
단순히 기술자를 몇 명 빼가는 것으로는 ‘반도체 굴기’를 하기에 역부족이라는 판단 아래 기업 설비와 인력을 통째로 사들이려는 시도라는 분석임.

▶아시아나 기체 결함과 관련해 국토부가 '특별점검'에 나섬.
항공기의 지연과 결항사태는 어제도 이어지면서 예정된 운항 6편이 모두 취소됨.

▶기내식 대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아시아나 항공사가 또 도마 위에 오름.
사측이 성수기인 휴가철 집회는 브랜드 가치를 손상시킨다며 갑질 근절과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는 조조 집회를 하지 말라고 공문을 보냄.

▶'롯데家 비리'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세 번째 보석 신청도 기각됨.
辛은 롯데백화점 면세점 사업에 관여하면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최근 "손발의 뼈가 비틀어지는 듯 고통받고 있다"며 보석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음.

▶중앙대 재단이 모기업 두산그룹에 일감을 몰아준 의혹과 관련 교육부로부터 조사를 받음.
중앙대 교수협의회는 재단이 2008년부터 8년간 건물 신축 등 2천5백억 원가량의 일감을 두산건설과 수의계약으로 몰아 줬다는 의혹을 제기함.

▶관세청은 조현아 전 대한헝공 부사장이 해외에서 산 개인물건을 관세를 내지 않고 몰래 들여온 밀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함.
관세청은 5월 경기도 일산의 대한항공 협력업체와 직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밀수품 의심되는 2.5톤 가량의 물품을 확보했고, 이 중 상당수가 조 전 부사장의 물품으로 파악함.

[관가]
▶국군기무사령부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작성한 계엄 문건의 67쪽 모두가 공개됨.
'계엄포고문'을 비롯해 병력 배치, 정부부처 장악 등 치밀한 계획이 담겨 실행 의도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옴.

▶교육부가 새 역사교과서에 '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을 함께 쓰기로 함.
국정교과서 추진 당시 논란이 됐던 1948년 8월 15일의 의미는 '대한민국 수립'이 아닌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정함.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평양 학생 간 전통문화교류 사업을 추진위해 통일부에 사업 신청서를 23일 접수함.
중학생 22명과 고등학생 32명으로 구성된 서울학생참여위원은 10개의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의견을 공유함.

[사회]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투신 사망으로 '드루킹 댓글' 특검의 정치자금 수사에 차질 불가피할 전망.
특검은 정치권에 돈을 전달한 경공모 회원과 오사카 총영상 인사청탁 의혹 등에 대한 수사는 계속해갈 전망.

▶검찰이 공정위 OB의 취업 특혜와 관련 공직자윤리법 위반혐의로 신영선(23일)·김학연(24일) 전 공정위 부위원장을 소환조사.
檢은 공정위·인사혁신처 압수수색에서  ‘퇴직자 재취업 리스트’가 운영지원과장·사무처장·부위원장·위원장의 순서로 보고됐다는 내부 문건을 확보함.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24일 방송인 김어준,  25일 가저 주진우가 경찰에 출석할 예정.
경찰은 金이 2010년  김부선이 인터뷰에서 밝힌 '성남남자'가 누군지 확인하고, 朱에겐 2년 전 김부선의 페이스북 사과문을 대필 의혹에 대해 조사할 계획.

▶'채용비리, 횡령' 경인여대 김길자 전 총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조사를 받음.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총장 재직 당시 교수 3명의 채용 과정에 관여하고, 대학발전기금 기부를 강요하거나 성과급을 과도하게 지급해 일부를 돌려받은 혐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양승태 전 대법원장ㆍ박병대 전 행정처장 등이 출국금지됨.
임종헌 행정 차장이 재판개입, 판사 뒷조사 등에 개입한 정황과 증거가 드러나면서 검찰의 칼 끝이 윗선을 겨냥함.

▶부산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의 성희롱을 폭로하는 미투 운동에 시작됨.
교사들의 일상적인 성희롱과 성차별 발언을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고 함.

▶BMW 520D 화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지만 정비센터와 부품 부족으로 제때 수리가 불가능함.
정부 당국은 화재 원인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결함으로 보고 있음,

▶10대 며느리 친구인 여중생 성추행 및 성매매 제안한 50대 金모 씨에 법원이 징역 1년형을 선고함.
김씨는 3월 집 앞에서 20대 아들과 함께 사는 며느리(15) 친구인 A양을 성추행하고 성매매를 제안한 혐의로 기소됨.

▶1987년 KAL 858기 폭파사건의 희생자 유족들이 폭파 주범 김현희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함.
고소장에 따르면 김현희는 조갑제 대표와의 인터뷰 등에서 진상규명 대책본부를 "친북성향 단체, 민족반역자들"이라고 지칭함.

[연예/스포츠]
▶2PM 찬성이 5월 솔로앨범<콤플렉스>으로 일본무대에 성공적 데뷔한데 이어 9월 팬미팅 투어를 가질 계획
'DJ 찬성의 이상한 뮤직 캠프'란 타이틀로 도쿄 나가노선플라자(9.12-13), 오사카 오릭스극장(9.15-16)에서 팬미팅을 가질 얘정.

▶가수 정준영이 9월 유럽 투어를 개최할 계획.
9월 5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6일 독일 뒤셀도르프, 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9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유럽 4개국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

▶배우 양미라(36)가 10월 17일 2세의 연상 사업가와 결혼할 계획임.
97년 패션브랜드 잠뱅이의 모델 콘테스트로 데뷔해 영화, 연극, 드라마, 예능 등에서 활동함.

▶개그맨 정철규가 멘사 이어 하이아이큐 소사이어티 합격함.
세계 아이큐 1위 에반겔로스 카치울리스가 운영하는 국제모임인 시빅 소사이어티는 상위 0.135%, 한국 아이큐 172 이상인 사람들만 가입하는 단체임.

▶추상미 영화감독이 선양하나의 홍보대사에 위촉됨.
秋는 선양하나가 진행 중인 북한 평양의학대학 척추재활센터 건립 관련 기금 모금, 사역 관련 홍보 동영상 제작 에 참여함

[국제]
▶미국이 북한의 '선 비핵화, 후 평화체제 구축' 입장을 재확인함.
北 비핵화 초기 조치를 어느 정도 진행해야만 일정 시점에 종전선언을 하고, 평화협정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보임.

▶트럼프 美대통령은 北의 비핵화 협상이 잘 풀리지 않아 참모에서 화를 냈다는 보도는 가짜뉴스라고 반박함.
트위터를 통해 "지난 9개월 동안 북한의 로켓 발사도 없었고 핵실험도 없었다"며 "일본과 모든 아시아가 행복해하고 있다"고 말함.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취임 1년여 만에 큰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음.
마크롱 대통령의 수행비서가 노동절 당일 시위대를 폭행해 현지 언론은 “취임 후 가장 큰 정치적 스캔들로 엘리제궁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보도함.

[기타]
▶오늘 대구는 38도, 서울은 37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계속될 예정.
1994년 최악의 폭염에 버금가는 기록적인 올해 불볕더위는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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