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리민복’ 정신 바탕으로 가치관 정립 운동 나서기로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은 17일 서울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중앙회장 강영규, 이하 경우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자유민주주의 핵심가치 및 평화통일 실현에 기여 ▲국리민복 정신을 바탕으로 한 가치관 정립 운동 전개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에 관한 사항 ▲그 외 본 협약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활동 협조에 관한 내용을 약정했다.

박종환 자총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체결하는 이 협약은 대한민국 헌법의 숭고한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을 달성해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국가에 이익되는 ‘국리민복’ 실현에 있어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총재는 이어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우리 자총은 국리민복 실현에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와 함께 ‘가치관 정립 운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7일 자유총연맹 회의실에서 박종환 총재와 경우회 강영규 중앙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자유총연맹 제공).
17일 자유총연맹 회의실에서 박종환 총재와 경우회 강영규 중앙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자유총연맹 제공).

한편, 자총은 지난 6월 1일,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리민복’ 정신을 바탕으로 한 가치관 정립 운동 진행에 있어 상호 협력을 약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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