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시통해 인수설 사실무근이라고 밝혀

17일 SK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언론에 따르면 SK그룹이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논의했다고 알려졌고, 한국거래소는 이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를 했다. SK는 오전 중 "현재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하며 전면 부인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박삼구 회장 리스크와 기내식 대란 등으로 논란을 겪고 있다. 또한 최근 기내식 대란에 따른 보상과 사내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중 갑작스런 M&A설에 대해 기사로 접했다며 자신들은 모르는 사실이라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한편, 17일 오전 SK그룹의 주가는 아시아나인수설이 나오며 270000원까지 올랐고, 11시 21분 기준 268000원으로 전일대비 500원(-0.19%)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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