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작 '언더독'으로 화려한 막 열었다...정우선 특별전도 개최

 

지난 12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성공적인 개막식이 이뤄졌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많은 관객들이 모여 국내?의 내로라 하는 거장들과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채웠다.

MC를 맡게된 배우 최민호, 임지연과 부천국제영화제 특별전 주인공 배우 정우성을 비롯해 영화 ‘범죄도시’로 이름을 알린 진선규, 개막작 ‘언더독’ 더빙을 맡고, 감초연기의 대가로 잘 알려진 박철민과 ‘언더독’의 감독 오택환, 팝아티스트 ‘낸시랭’, 드라마 ‘보이스’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고 심사위원으로 오게 된 김재욱, 또 다른 심사위원 김강우,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난 이들도 있었다. 일본에서 배우로 다시 데뷔한 강지영, 감독으로 참여하게 된 구혜선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석했다.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두 MC의 깔끔한 진행으로 개막식이 시작됐다. 개막선언, 심사위원 소개, 특별전이 열리는 배우 정우성의 소감, 개막작 ‘언더독’을 소개하는 강렬한 무대와 ‘언더독’ 상영 등 알찬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개막작 ‘언더독’은 15년 만에 부천국제영화제에 선정된 국내애니메이션으로, 배우 도경수, 박소담 등이 더빙에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언더독’을 상영한 관객들 역시 만족스럽고 기다려진다는 후기들이 쏟아지고 있다.

부천국제영화제는 약 2주의 시간동안 290여 편의 영화를 볼 수 있다. 알차게 시간을 활용해 세계 각국의 여려 영화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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