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안의 패션 칼럼] 슈트가 섹시한 연예인 '3인 3색'... 남주혁·공유·김우빈
[제니안의 패션 칼럼] 슈트가 섹시한 연예인 '3인 3색'... 남주혁·공유·김우빈
  • 패션 디자이너 제니안
  • 승인 2018.07.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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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개성... 여심 흔드는 슈트의 매력과 섹시함 교집합 가진 글로벌 패셔니스타

남자의 옷 중에서 슈트는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옷이라고 생각하는 필자는 국내 연예인중 슈트가 제일 잘 어울리는 연예인 3인(남주혁·공유·김우빈)을 선정해보았다,

패션모델 출신 남주혁
패션모델 출신인 남주혁이 대중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건 악동뮤지션의 ‘200%’와 ‘Give Love’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부터였다. 여기서 남주혁은 악뮤의 이수현과 남녀 주연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이후 연기 데뷔작 <잉여공주>에서 ‘빅’역을 시작으로 예능 프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고정 출연해 가수 강남과 ‘강나면주’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등 점점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2017년 드라마 <하백의 신부>로 이름을 떨쳤다.

배우 남주혁(사진 = 텐아시아)
배우 남주혁(사진 = 텐아시아)

남주혁은 188cm의 키에 긴 다리로 어떤 패션이든 소화할 수 있는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분위기를 압도하는 개성을 지녔다. 그는 캐주얼한 감각이 돋보이는 의상부터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까지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중국 패션지 ‘소자시크틴(小資CHICTEEN)’ 6월호의 표지 모델로 나서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도깨비 신드롬’ 공유
공유는 큰 키와 작은 얼굴로 모델스러운 비율을 가지고, 소년과 남자의 느낌이 공존하는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잘생긴 외모에 멋진 신체조건의 소유자이다. 작품마다 다른 느낌을 보여주기도 하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한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오고 가며 꾸준히 활동을 했으나 이렇다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렇게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공유는 ‘최한결’ 역할을 맡아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이 작품에서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등과 호흡을 맞추면서 본인의 필모그래피 중에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었다.

2016년은 공유가 드라마에서 대히트를 친 한해였다. 김은숙 작가의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주연 자리를 꿰차면서 이미지 좋은 배우에서 명실상부한 톱배우 자리에 안착했다. <도깨비>에서 공유는 ‘김신’ 역할을 맡아 김고은, 이동욱 등과 함께 열연했다. 이 드라마는 케이블TV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역대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 최초 시청률 20% 돌파와 채널 tvN과 케이블채널을 통틀어서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배우 공유(사진 = 뉴스 인사이드)
배우 공유(사진 = 뉴스 인사이드)

결국 2017년 5월 백상예술대상에서 공유는 <도깨비>로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때 했던 수상소감에서 공유라는 배우가 가지고 있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신념, 불안감, 고민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면서 그에게 내재되어 있던 유약하면서도 강력한 매력을 발산했다.

혜성처럼 등장한 김우빈
김우빈 역시 패션모델 출신이며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했다. 김우빈은 K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나쁜 남자인 듯 멋진 남자인 최영도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면서 대세 몰이에 나섰다.

영화 <친구 2>에서는 건달로 분해 부산 사투리를 입에 착 감기게 구사하더니 최근 개봉한 영화 <스물>에서는 찌질한 역할까지 가뿐히 소화했다.

얼굴만 잘생기고 남자답다고 해서 인기를 얻는 시대는 지났다. 연기력은 물론 모델출신답게 패션 센스 또한 고수다운 게 김우빈의 매력이다. 영화 <친구 2>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올 블랙 컬러 패션을 선보인 게 대표적이다. 색상은 블랙이지만 소재와 디자인 디테일에 재미를 줘 스타일 지수를 높였다. 재킷 칼라 부분의 광택 소재와 팬츠가 조화를 이루면서 올 블랙 의상에 화이트 컬러 행커치프로 센스를 더했다.

배우 김우빈 (사진 = 위클리오늘)
배우 김우빈 (사진 = 위클리오늘)

많은 여성들의 핸드폰 속에 저장된 사진이 있다면 단연코 2014년 6월 진행된 마이크로소프트 행사에 참석한 김우빈의 모습일 것이다. 패션의 완성은 기럭지라고 했던가. 화이트 팬츠도 무난하게 소화하는 능력자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연기자로써의 데뷔는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로 방영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강미르’ 역을 맡으면서 브라운관에 얼굴을 처음 알렸다. 이때 새빨간 머리와 강한 캐릭터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거쳐 같은 해인 2012년 KBS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박흥수 역할을 맡아 이종석과 브로맨스 호흡을 맞추면서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김우빈이 교복을 입으면 성공한다는 얘기도 생겨났다.

이 인기를 이어 2013년 8월 15일부터 2014년 2월 13일까지 많은 신인배우들이 거쳐 가는 MTV <엠카운트다운>의 MC를 맡았다. 이때 남다른 어깨넓이와 188cm나 되는 키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공유·남주혁·김우빈 등은 모두 다른 개성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길이가 긴 글로벌 패셔니스타라는 교집합과 함께 여심을 흔드는 슈트의 매력과 섹시함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

패션디자이너 제니 안은 구찌오구찌와 에스페리언쟈 수석디자이너를 역임하고 현재 폴란티노와 라프시몬스의 수석디자이너를 맡고 있는 패션 전문가다.
패션디자이너 제니 안은 구찌오구찌와 에스페리언쟈 수석디자이너를 역임하고 현재 폴란티노와 라프시몬스의 수석디자이너를 맡고 있는 패션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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