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계엄문건'기무사 관련 수사에 독립수사단 구성해 강도높은 수사하라고 지시함.
사상 초유 육군·기무사 출신 법무관을 배제한 독립수사단을 꾸릴 전망..
김관진(전 청와대 안보실장· 한민구(전 국방장관)·조현천(전 기무사령관)등이 조사 선상에 오름.

▶여야 원구성 협상이 극적 타결되면서 41일만에 국회 가 정상화됨.
10일 홍영표(더민주), 김성태(한국당), 김관영(바른미래), 장병완(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회동하고 원구성 합의함..
국회의장과 상임위 배분은 원내 의석수에 따라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인 민주당이, 국회부의장 2명은 각각 원내 2, 3당인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맡음.
18개 상임위를 민주당(8) 한국당(7), 바른미래당(2),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1)이 나눠 맡기로함.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국정원 채용에서 떨어진 아들 문제를 놓고 갑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金은 2014년 공채에서 신원조사에서 부당 탈락했다며 '채용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여러 차례 '시정'을 요구했다고 함.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원장 후보가 10명 안팎으로 압축함.
혁신비대위 준비위는 "당초 후보를 5~6명으로 압축하려고 했지만, 대국민 공모를 통해 훌륭한 분들이 많이 추천돼 10명 내외로 압축됐다"고 밝힘.

▶자유한국당이 11년 만에 ‘여의도 중앙 당사’시대를 마감함.
11일 영등포동에 있는 한 빌딩으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가질 예정임.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MB(구속 수감)와 면회후  미국 출국하면서 조선일보와 인터뷰하면서 "총선에는 절대 나가지 않는다"고 말함..
洪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3달 가량 머물며 자서전<당랑의 꿈(가제)>을 집필할 계획임.

▶전국 지방의회가 개원 초반부터 의장단·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몸살을 앓고 있음.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꼴불견과 구태가 광역·기초 상관없이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음.

▶국토부가 공시제도를 손보기로 결정하면서 고가·단독주택 보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이 커질 전망임.
실거래가와 인근 거래 정보, 감정평가 선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결정된 시세로 공시가격을 나누는 방식을 도입한다는 것.

▶정부가 한미훈련 대신 군과 정부, 민간이 참여하는 '을지태극연습'을 시행한다고 밝힘.
남북미 관계 개선에 따라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연기되면서, 이와 연계해 진행해오던 UFG(을지연습)유예된 데 따른 조치임.
 
▶트럼프 美 대통령이 北에 미소·中엔 정색하는 이중메시지를 보냄.
北에 '신뢰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반면,中을 북미 협상 지연 배후로 지목하며 경고 메시지를 날림.

[경제]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하는 ‘최저임금 차등 적용안’이 10일 표결이 붙여졌지만 반대 14-찬성9로 부결됨.
경영계는 차등 적용을 주장하면서 14일 회의 불참을 선언함.

▶KDI는 한국경제가 소비-투자-고용 등 동반 부진에 빠졌다는 진단.
다만 수출 분야에서 반도체, 석유화학, 석유제품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견실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

▶'갑질 논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사 중 안전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처분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남.
과징금 액수는 대한항공이 70억 750만 원, 아시아나항공은 24억 1,500만 원임.

[사회]
▶이학수 전 삼성부회장이 자수서를 통해 "MB 靑 요청으로 소송비 대납했고, 이건희 회장의 사면을 기대했다"고 밝힘.
李는 2008년말-2009년 초 다스의 미국 소송을 담당한 미국계 로펌 에이킨 검프 김석한 변호사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밝힘.

▶'횡령·뇌물 혐의'MB의 재판이 10일, 12일, 13일 세차례 진행될 전망.
삼성에서 다스 소송비 68억여원을 대납받았다는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에 대한 서류증거 조사를 시작할 예정임.
뇌물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MB의 다른 혐의보다 훨씬 무거운 형이 선고될 수 있어 재판의 분수령이 될 전망.

▶朴의 측근 '문고리 3인방'이재만·안봉근·정호성이 국정원 특활비 상납 관련 법원의 선고가 12일로 예정됨.
李·安은 朴이 국정원 특활비를 매달 5000만~2억원씩 상납받는 데 관여한 혐의고, 鄭도 2억원을 받아 朴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음.

▶‘계엄령 문건 작성’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지난달 출국해 美 체류 중임.
文 대통령이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에 대한 고강도 수사를 지시함.
군인권센터는 조 전 사령관을 내란예비음모 및 군사반란예비음모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함.

▶양승태 사법부의 법관사찰·재판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인사상 불이익이 있었다’는 일부 판사의 진술을 확보함.
법원행정처가 인사자료는 물론 하드디스크 제출을 거부하고 있어 구체적 근거를 확보하지는 못한 상태임.

▶촛불집회 당시 기무사,수도방위사령부가 민간인 사찰에 나선 것을 확인함.
서울경찰청 건물에 입주한 수방사 파견단이 경찰 정보를 빼돌려 기무사에 보고했고 기무사는 이 정보를 재향군인회 등 보수단체에 전달해 맞불집회를 기획하도록 함.

▶고 장자연 사건 관련  하모 스포츠조선 前 사장은 "소속사 대표의 메모에서 나온 '조선일보 방 사장'은  자신이 아닌 방사장"이라며  "조선일보 방 씨 일가가 을 희생양 삼았다"고 주장함.
河는 2007년 10월 강남의 한 중식당에서 방상훈 사장의 동생인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과 함께 張을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힘.

▶5·18민주화운동 진압 관련자를 비롯해 1980년대 간첩조작사건, 부산 형제복지원 인권침해사건 관련자들에게 수여됐던 서훈을 취소함.
행정안전부는 '부적절한 서훈 취소'를 심의·의결됐다고 밝힘.

▶중국 북한 식당 탈북 여종업원의 기획 입국 의혹과 관련 일부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고 한국에 오게 됐다"며 증언함.
UN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탈북 여종업원의 남한 행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정부의 대응과 북한 측의 반응이 주목됨.
통일부는 이 제기된 탈북 여종업원들과 관련해 ‘종업원들의 자유의사에 따라서 입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면됐다가 강등으로 징계 수위가 낮아진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또다시 이의제기함.
나는 "강등 조치도 과하다"며 공직에 복귀해 명예회복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임.

▶헌법재판소는 사생활 등을 조사하는 '탐정업'과 탐정 등의 명칭을 사용금지 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함.
헌재는 ‘탐정제도의 도입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입법을 통해 이뤄져야 할 문제’라고 밝힘.

▶한국기원이 '성폭행 의혹' 김성룡(42) 9단의 프로기사직 제명을 확정함.
金 9단은 지난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여자 프로기사를 9년 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음.

▶'갑질 논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사 중 안전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처분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남.
과징금 액수는 대한항공이 70억 750만 원, 아시아나항공은 24억 1,500만 원임.

▶해외 호텔 예약 사이트의 상품 광고 금액이 실제 결제 금액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세금과 봉사료 등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을 광고해서 실제 결제 금액이 평균 15% 이상 높았다고 함.

▶무단횡단 교통사고로 지난 한해 562명이 목숨을 잃음.
경찰은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기 귀찮아서', '돌아가기 힘들어서' 같은 이유로 무단횡단을 하고 있다며 안전 불감증을 지적함.

▶강력사건을 경험한 경찰 10명 가운데 8명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음.
경찰은 강력사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업무 특성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노출될 확률이 일반인 남성보다 4배 정도 높다고 함.

▶.일산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하던 40대 남성 거품을 물고 사망함.
최근 심장수술을 받은 이 남성은 성매매를 위해 오피스텔을 찾았고 25세 태국인 여성과 성관계 도중 거품을 물고 의식을 잃음.

[국제]
▶일본의 아베 총리가 2백명 사상자를 폭우 사태 와중에 술자리를 가진 게 드러나 비판에 내몰림.
40만 명에게 피난 권고가 내린 순간 자민당 의원들과 고급 술을 나눠마신 게 밝혀져 아베 정권 위기대응 능력이 도마에 오름.

[연예/스포츠]
▶배우 이혜영이 '톱스타 절친'을 공개해 눈길.
자신의 SNS에 "막역한 친구들과!"라는 글과 함께 배우 김희애, 고소영, 김정은과 식사하는 사진을 게재함.

▶첫 아들 출산 후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배우 추자현이 건강한 모습을 공개함.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엄마가 됐다"며 그동안 걱정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함

▶개그맨 남희석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스탠드업 코미디 쇼로 다음 달 무대에 오름.
코미디 공연 활성을 위해 약 9년 만에 개그 무대에 오르기로 결심함.

▶방송인 김국진이 아내 강수지와의 달콤한 신혼의 모습을 공개함.
새신랑 김국진 씨가 MBC 라디오<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함.

▶대한민국 선수단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종합 2위(금메달 65개)달성 목표를 밝힘.
南北 체육교류에도 결실을 맺어 여자 농구, 카누 드래곤보트, 조정 등 3개 종목에서 단일팀 출전할 예정.

[기타]
▶전국에 비가 그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
장마가 끝나면서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도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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