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작가가 갤러러 아트셀시에서 개인전 ‘in your eyes’을 열고 있다.

박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시선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인간이 처음 마주할 때 결정되는 이미지와 함께 따라오는 편견 등 또는 그 뜻을 다 알 수 없는 타인의 시선의 불편함을 풀어가던 이야기들. 특히, 찰나의 순간의 어두움과 그 잠깐에 머물고 있는 감정들을 표현하고 있다.

그녀는 작품들에서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곳은 아닌 그냥 일상적이고 별다른 의미가 없는 곳에서 문득 자신을 돌아보게도 되고, 타인을 향했던 마음도 내려놓는 시간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서울 강남구 학동 갤러리 아트셀시에서 7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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