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더불어민주장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문’전해철·최재성·박범계 등이 당권경쟁에 나섬.
홍영표 원내 대표에 이어 차기 총선 공천권을 쥔 당 대표까지 친문 진영에서 배출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일각에서 '친문세력이 권력을 독식한다'는 비판이 나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최저임금 문제와 관련 고용노동부의 홍보부족을 비판함.
洪은 "청와대가 장관에게 몇 번이나 최저임금 문제를 설명하라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비판함.

▶자유한국당이 당 쇄신을 주도할 비대위 준비위(위원장)안상수 의원)부터 삐걱거림.
심재철 이주영 유기준 정우택 홍문종 의원은 공동입장문을통해 김성태 권한대행 즉각 사퇴를 요구했고, 나경원 의원은 "비대위원장 영입은 또 하나의 허상이고 책임회피"라고 비판함.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로 김관영 의원 이 선출됨.
金은 공인회계사 시험·행정고시·사법시험을 모두 합격한 경력이 있으며 국민의 당 시절 원내수석 부대표를 지냄.

▶바른미래당이 8월 19일 차기 지도부 구성을 위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를 실시함.
손학규 전 선거대책위원장과 하태경 의원, 이준석 전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이 당 대표 후보로 물망에 오름.

▶더불어민주당, 민평당, 정의당 등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정당들의 '범진보 개혁벨트' 구축 주장이 제기됨.
지방선거 참패 후폭풍에 휘말린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의 정상화 대신 진보 진영만이라도 국정을 주도해 나가자는 것.

▶국회가 금주 중순쯤 원구성 협상을 위한 테이블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됨.
국회 관례에 따라 의석수를 고려해 '8-7-2-1(민주·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평화와정의의의원모임)'의 분배가 예측되지만 배분은 쉽지 않을 전망.

▶한국 전쟁 때 북한 지역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의 송환이 금주 중 이뤄질 예상.
북한은 美법인류학자가 참여한 가운데 판문점을 통해 北에 전달된 나무 운구함(100개)과 금속관(158개)에 유해를 수습하는 작업이 진행 중임.

▶남북이 경제협력 논의를 본격화함.
통일부는 오늘(26일)부터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애서 도로, 철도 연결 회의를 갖고, 다음 달 4일엔 산림 협력을 논의할 예정임.

▶남북 軍 통신선의 완전한 복구를 위한 남북 군사실무협의가 25일 열림.
대령급 남북 군사실무접촉은 2011년 2월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을 다룬 실무접촉 이후 7년 4개월 만임.

<경제>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로 이어지는 대기업 내부거래에 대한 정부의 일감몰아주기 규제에도 불구하고 증가함.
2014년 규제를 도입할 때 8조원가량이던 내부거래 금액은 지난해 14조원으로 증가함.

▶국민노후 자금 626조원을 운용하는 국민연금이 주주권 강화할 전망.
스튜어드십 코드 7월말 도입되면 국내 주요기업 299곳에 대한 영향력이 본격화될 전망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을 포스코 차기 회장에 내정된데 대해 “권오준 前 회장 비리를 덮어줄 사람을 고른 것"이라며 인선 과정의 의혹을 또다시 제기.
민주당의 잇따른 비판에 “여권이 회장으로 점찍어둔 인사가 있는 게 아니냐” “신임 회장에 대한 군기잡기 성격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옴.

▶대증증권 계열사 DS한남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임대보증금 최대 48억원대의 아파트 임차인을 모집함.
내년 입주 때 분양 전환 가격을 미리 받아보고 4년간 거주한 후 최종 분양 전환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고 함.

<관가>
▶건교부(김현미 장관)이 상가 임대차보호법 갱신기간 10년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힘.
현행 임대차보호법은 계약기간 5년이 넘으면 건물주가 임대료를 인상하거나 재계약을 거부해도 임차상인을 보호하지 못함.
 
▶공정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공정위 직원을 강압적 수사했다는 주장이 나옴.
이날 이례적으로 소집된 직원 조회에서 김상조 위원장이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을 확대하겠다"며 재벌 개혁을 공식화함.

▶감사원이 홍일표 靑행정관의 '한미연구소(美존스홉킨스대학 산하) 청탁 이메일 논란'과 관련  부인 장모 감사원 국장을 조사한 결과 직권남용이 아닌 품위손상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림.
張은 작년 1월, 한미연구소에 방문학자로 가기를 원한다는 이메일을 구재회 소장에게 보내면서 "어려움이 있을 경우 남편인 홍 행정관이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씀.

▶軍이 해상초계기 공개경쟁 대신 美 포세이돈을 수의계약함.
사업비 1조 9000억 원에 달하는 초계기 사업을 공개경쟁 방식이 아닌 FMS(수의계약)방식으로 변경해 가격 협상 측면에서 불리하게 됐다는 비판이 제기됨.

▶정부의 故김종필 전 총리에게 '훈장 추서'한데 대해 "5·16쿠데타의 주역에게 훈장을 주는 게 적절하냐"는 논란이 제기됨.
빈소를 찾은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의전 절차가 있고 관례에 따라 역대 국무총리를 지낸 분들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다 추서했다"면서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함.

<사회>
▶이인규 前중수부장(美에 머물고 있음)이 2009년 노무현 前대통령 관련 KBS의 논두렁 시계 보도가 국정원이 배후라고 의혹을 제기함.
李는 “원세훈 국정원장이 임채진 검찰총장에게 전화해 ‘언론 흘려 망신’을 제안했다거 거절당했다"고 밝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거래·법관사찰' 등 사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번째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며 속도를 내고 있음.
법원노조는 대법원은 치외법권이 아니라면서 양 전 대법원장의 컴퓨터 조사를 주장함.

▶'민변' 출신들이 감투 나눠 먹기 잔치 벌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옴.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검찰과거사위원회(6명), 원자력위원회, 인권위 사무총장, 법제처장, 감사원 감사위원, 공무원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장, 공영방송 이사 까지 민변 출신 인사들이 차지함.

▶고용부가 2013년 삼성 불법파견 관련 수사의견을 두차례 뭉갬.
심지어 고용부 간부가 “불법파견 관련해 삼성 쪽 얘기를 잘 들어주라”는 전자우편까지 근로감독관들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됨.

▶국내 최대 음란물 사이트‘소라넷’ 운영자 ㄱ씨(45·여)가 구속됨,
수사망을 피해 달아나 뉴질랜드에서 지내던 ㄱ씨는 외교부의 여권 무효화 조치에 따라 지난 18일 인천공항으로 자진 귀국함.
ㄱ씨의 남편과 다른 부부 한 쌍은 호주 시민권과 영주권을 가진 것으로 전해짐.

강진 야산에서 발견된 시신에 대한 DNA 분석 결과 실종된 여고생으로 확인됨.
용의자 차량에서 발견된 낫자루에서도 숨진 여고생의 유전자가 검출됨.
 
▶어린이집 폭행 사건이 도 터짐.
네 살배기 아이의 배를 때리고 음식물이 묻은 휴지로 얼굴을 닦은 교사가 구속됨.

▶제주 예멘인들에 대한 첫 난민 심사가 25일부터 시작됨.
난민 신청자 5백 명인데 심사관은 두 명과 통역 1명 뿐이어서 1차 심사만 반년이 넘게 걸릴 걸로 예상됨.

▶여학생 교복이 너무 짧고 조여서 숨쉬기조차 불편하다며 개선 요구가 나옴.
학생들은 치마 대신 바지를, 블라우스 대신 편한 셔츠를 입게 해달라는 요구함.

▶‘대포통장 구입’ 불법 광고문자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됨.
 금감원은 “통장뿐만 아니라 체크카드 및 현금카드를 만들어 팔거나 빌려주는 것도 모두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설명함.
 
<국제>
▶트럼프 美대통령이 中 관세보복에 이어 '기술굴기'를 견재하는 기술전쟁을 예고함.
中의 美첨단기업 인수 원천 봉쇄하기 위해 中자본 출자 비중이 25%이상인 기업의 美 IT기업의 인수와 투자를 제한함.

▶日군함도가 ‘조선인 강제노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의 세계유산 결정문에 명기될 전망.
세계 제2차대전 중인 1940년대 군함도 등 시설에 강제로 끌려온 조선인 등이 가혹한 강제노역을 한 사실을 결정문에 명기됨.

▶잘나가는 고학력의 몽골 골드미스들이 ‘구혼전쟁’을 벌이고 있음.
몽골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교육을 많이 받고 사회 진출도 활발해 남녀 간의 경제력 차이가 벌어지는 등 성별 격차가 역전됐다고 함.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출입국 관리 직원들에게 한국인, 중국인 관광객 등으로부터 돈을 뺏지 말라고 경고함.
 두테르테는 "이러한 일이 드러나면 IS 조직원들이 들어오는 남부 술루 주의 홀로 섬에 배치하겠다"고 경고함..

<연예/스포츠>
▶군 복무 중인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대령급 이상만 쓰는 1인실에 입원해 특혜를 받음.
국방부는 경우에 따라 사병도 1인실을 쓸 수 있다고 해명함.

▶걸그룹 여자친구의 유주가 오는 29일 첫 솔로 싱글 발표할 예정.
2015년 여자친구로 데뷔한 유주는 로꼬와 함께한 <우연히 봄>, 업텐션 선율과 협업한 <보일 듯 말 듯>, 아이즈 지후와 부른 <하트시그널> 등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도 사랑을 받음.

▶최근 컴백한 걸 그룹 블랙핑크가 신곡<뚜두뚜두>가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함.
공개 8일만에 유튜브 조회사 9000뷰를 넘어서면서 해외 44개국 미디어 플레이어 앨범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주간차트 1위,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5관왕을 차지함.

▶걸 그룹 달샤벳 멤버 전원이 2015년 탈퇴한 가은의 결혼식에 참석함.
웨딩화보 촬영부터 함께했던 멤버들은 결혼식 축가로 달샤벳의 히트곡 <수파두파디바>를 열창하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줌.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가 지구촌 손님을 끌어 모으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됨.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엑소의 '한국 알리미'로서 활약이 기대됨.

▶걸그룹 레드벨벳이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앨범을 다음 달 7월 일본 출시 예정.
촤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열도 점령에 나섬.

▶스페인, 우루과이가 '러시아 월드컵' A조와 B조 예선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함.
 A조 예선에서 우루과이가 개최국 러시아를 꺾고 16강에 진출했고,  B조 예선에선 스페인이 모로코와 비기고도 다득점에서 포르투갈에 앞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함.

▶월드컵 대표팀이 내일 밤 독일과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앞두고 오늘 카잔에 입성할 예정.
2골 차 이상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도 빠른 공격수들의 스피드를 살리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임.

<기타>
▶어제(25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됨.
서울을 비롯해 절정에 달했던 전국 곳곳의 폭염은 한풀 꺾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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