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이 시작하고 한국이 스웨덴을 상대로 유효슈팅 0개 라는 스코어를 기록했다.

출처=월드컵 공식 페이스북
출처=월드컵 공식 페이스북

이에 대중의 시선은 피파랭킹 16위 콜롬비아와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맞붙게된 일본 경기에 집중됐다.

그러나 니시오 아키라 감독이 이끈 일본 축구 대표팀은 지난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축구강국 콜롬비아에 2-1로 승리을 일궈냈다.

일본은 1승으로 H조 선두에 올라섰다.

일본은 경기 초반에 카가와 신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기분좋은 스타트를 가졌다. 이후 전반 39분 콜롬비아의 퀸테로에게 실점을 내줬지만, 후반 28분 일본의 오사코가 헤딩슛을 넣어 2-1로 승리했다.

이에 경기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90분동안 유효슈팅이 한개도 없는 축구는 오래간만에 봤다. 재밌었다", "일본의 16강 진출은 어느정도 가능할듯", "일본은 2주전에 감독도 교체됐는데 1승이라", "세트피스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은 월드컵을 2개월 앞두고 최종예선을 이끌고 온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을 경질한 후 니시노 아키라 감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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