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의 개최국 러시아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16강에 안착했다.

출처= 월드컵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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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 이집트간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러시아가 상대 자책골과 체리세프, 주바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집트를 3-1로 꺽고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러시아는 현재 2승으로 A조 단독 선두자리에 안착했으며, 같은 조에 들어가 있는 우루과이(승점 3점)와 사우디아라비아(승점 0점), 이집트(승점 0점)에 있다.

러시아는 이집트와의 경기 후반, 시작 2분만에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후반 14분과 17분 추가골에 성공했다. 이집트의 공격수 살라는 후반 28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승리의 깃발은 러시아가 가져갔다.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 출처= 월드컵 페이스북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 출처= 월드컵 페이스북

 

※경기결과

A조 러시아 3 - 1 이집트

러시아 - 파티(이집트, 47' 자책골), 체리세프(59'), 주바(62') / 이집트 - 살라(73'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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