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은 대전 현충원에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무연고 6.25전사자 묘소를 참배한 문은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비무장지대에서 전사자 유해를 우선 발굴하겠다"고 밝힘.

2. 북미정상회담 장소가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로 결정됨.
트럼프 美대통령은 북미 간 많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뒤, 판문점 실무 협의도 재개됐고 북미 공동선언문의 구체적인 내용을 조율중임.

3. 미국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북미 정상회담이 여러 번 있을 수 있고, 핵 협상은 5번까지도 협상이 필요할지 모른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회담 장소로 플로리다의 자신의 별장을 제안할 수 있다는 외신보도도 나옴.

4. 6·1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14(더불어민주당) : 2(자유한국당) : 1(무소속)이 우세함.
최대 격전지는 대구로 권영진(자유한국당)·2위임대윤(더불어민주당)후보가 지지율 격차 1.9%P로 오차범위임.

5. 서울은 박원순(더불어민주당)현 시장이 1위를 달리는 가운데 2위 경쟁이 치열함.
김문수(자유한국당)·안철수(바른미래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2·3위를 기록하며, 김·안의 통합논의가 오가고 있음.

6.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측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3등 후보가 스스로 판단할 것"이라며 安의 사퇴를 주장.
安은 이번 선거에서 3위에 그칠 경우 정치 생명이 끝난다는 논리를 펼침.

7. 자유한국당의 전신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이 10년 넘게 매크로를 이용한 인터넷 여론조작을 해왔다는 폭로가 나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에 고발하고, 드루킹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 시킬 것을 요구함.

8. 박근혜 정부 시절 '우병우·청와대'와 맞섰던 이석수 전 감찰관의 기밀유출 혐의에 대해 '무혐의'처분 받음.
미르·K스포츠재단의 설립과 자금 모금 과정을 내사했으며,  '비선실세' 최순실에 대한 감찰 활동이 ‘국정농단'의 시발점이 됨.

9. 대법원장 자문기구인 사법발전위원회는 양승태 대법원의 재판거래 파문에 대해 수사 필요성을 제기함.
9명 위원 가운데 8명이 엄정 수사 필요성을 주장했고 1명만 수사에 반대함.

양승태 사법부가 상고법원 추진을 위해 당시 靑 인사들에 대한 맞춤형 로비를 준비한 정황도 드러남.
비서실장과 민정특보는 법원행정처장이, 정무특보는 법원행정처 차장이 개별 접촉한다는 계획까지 세움.

10. 국토부가 '4대강 문건'을 파기한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에 대해 수사를 의뢰함.
1월 문건 파기 의혹이 제기되자 진상 조사를 벌인 결과, 302건을 국가 기록물로 파기하려 했던 사실을 확인함.

11. 정부의 3% 성장 경로 유지 입장과 달리 국내외 연구기관들은 한국 경제의 앞날을 경고함.
세계은행은 선진국 경제가 주츰하고 주요 원자재 수출국의 회복세가 약해지면서 향후 2년간 점진적으로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될 전망이라는 내용을 발표함.

12.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이사장의 구속영장이 기각 관련 직원 연대가 "갑질 명백하다"반발함.
직원연대는 조회장 일가 비리제보와 함께 집회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고, 청와대 홈페이지에도 처벌촉구 청원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음.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밀수와 탈세 혐의도 입증이 쉽지 않다는 관측임,
조양호 회장에 대한 검찰의 비자금과 해외 재산 은닉에 관한 수사가 한진家수사에 쟁점이 될 전망.

13.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20년전 1998년 부정편입 의혹를 보니 서류 보니 '2년제→4년제' 둔갑함.
당시 편입학 업무를 맡았던 김인규 명예교수는 2년제도 졸업하지 않은 趙의 편입 허가를 거부하기도 했지만 3학년으로 편입함.

14. 대한항공(12.45%)과 지주회사 한진칼(11.81%)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주주권 행사’ 공개서한를 보내 경영진 면담을 요구함.
기금운용본부는 “귀사 경영진 관련 국가기관 조사 이어져 사실관계 듣고 확인해야 한다"고 말함.

15. 삼성· LG· SK 등 재벌 계열사가 매년 브랜드 사용료로 1조 원을 넘음.
총수 일가가 손쉽게 이익을 챙기는데 악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옴.

16. 이세중(83) 환경재단 명예이사장이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법규 총괄)으로 취임.
지난달 취임한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기획관리, 건설, 영업, 재무, 해외사업, 레저사업 업무 담당)과 공동 회장을 맡은 李는 법규, 감사 업무 등 법규총괄 업무를 맡음.

17. 부산은행 채용 특혜자 점수표에 적혀있던 ‘SB’의 어미는 Stone Brain(돌머리)라는 것.
박재경(56)전 금융지주 사장은 2015년 경영본부장 시절, 경남도 금고를 유치할 목적으로 서류 탈락권인 조모(59)전 국회의원의 딸 등을 부정 채용함.

18. '프랑스의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암벽등반가 ‘알랭 로베르’가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맨몸으로 기어오르다가 경찰에 붙잡힘.
알랭 로베르는 남북 관계의 급진전을 기념하기 위해서 등반에 나섰다고 말함.

19. 골드만삭스가 60억 원의 공매도 결제못한 사고가 발생해 금감원이 조사를 착수.
영국 런던에 있는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로부터 주식 공매도 위탁을 받은 뒤 20개 종목 138만7968주 결제를 이행 못함.

조양호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필리핀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논란 이후 필리핀 가정부를 찾는 사람이 오히려 증가함.
한국말을 알아듣지 못해 집안의 비밀이 새나갈 걱정이 적다는 점이 인기 배경이라고 함.

20. '미성년자 성폭행' 룰라의 고영욱이 7월 전자발찌를 해제될 전망.
고는 2013년 미성년자 세 명을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해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와 고지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 형을 받음.

21. 그룹 빅뱅의 승리가 오는 8월, 데뷔 12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함.
승리는 라이브 밴드 연주와 DJ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를 준비 중임.

22.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 제1무용수로 활약 중인 발레리나 박세은이 5일 프랑스에서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함.
朴은  발레리나 강수진, 김주원에 이어 역대 네 번째 한국인 수상자가 됨.

23. <쥬라기 월드2>가 개봉 첫날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함.
개봉 첫날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들인 영화는 <쥬라기 월드2>가 처음임.

24.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함소원(43)이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과 호화스러운 신혼집을 공개함.
올해 25살인 진화는 SNS 의류 사업가로 대규모 농장 사업가 집안의 2세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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