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수지 인스타그램
출처=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24. 본명 배수지)가 배우 이동욱(37)과 열애중이다.

9일 언론매체는 배우 이동욱과 수지가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동욱 소속사측은 "소속 배우 이동욱 확인결과,  수지와 사석 자리에서 만나 서로에 대해 알게 됐고, 최근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는 단계다"고 전했으며, 수지의 소속사측은 "이동욱과 막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밝혔다.

수지는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를 통해 가요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시작했으며, 영화 '건축학개론'에 출연해 국민여동생의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영화 '도리화가', '리얼',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다졌다. 또한 수지는 지난 1월 29일 솔로앨범 'Faces of Love'를 발표해 솔로가수로 활동한 바 있다.

이어 수지의 남자가 된 배우 이동욱은 지난 1999년 MBC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해, 드라마 '똑바로 살아라', '회전목마', '부모님 전상서', '마이걸', '여인의 향기', '아이언맨' 등과 영화 '아랑', '최강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 등에 출연했다. 특히 이동욱은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열애소식에 누리꾼들은 "대박이다", "두 사람 나이차가 13살이나 난다", "행복하세요", "선남선녀 커플이다", "예쁘다", "우리 동욱오빠는 결혼해야할 나이인데...", "수지가 성공한 덕후가 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 소식과 더불어 과거 수지가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이동욱을 선택한 것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수지는 지난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3주년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지금 이 순간 내 이상형은 이동욱이다"라고 답했었다.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