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27)과 배우 성훈(34)의 열애설이 검색어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8일 한 매체는 송지은과 성훈이 서로 열애 중이며, 최근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한 송지은이 새로운 계약을 조율 중이라는 소문이 돈다고 보도했다.

이에 성훈의 소속사측은 "소속 배우와 송지은은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를 찍으면서 가까워진 친한 동료이자 동생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절대 아니다"고 강력 부인했다.

송지은과 성훈은 지난해 봄 방송된 OCN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성훈의 팬미팅에 송지은이 참석해 열애설에 불씨를 지핀바 있다.

한편, 배우 성훈은 2018년 방영예정인 KBS2 '마음의 소리 시즌2'에 조석 역으로 캐스팅돼 출연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가요계를 평정한 송지은은 데뷔이후 그룹과 솔로활동을 이어왔으며, 드라마 '우리집 꿀딴지', '애타는 로맨스', '초인시대' 등에 출연해 연기자의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