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집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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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뷰티풀라이프'가 더 넓어진 객석을 가진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장기 공연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연극 ‘뷰티풀라이프’(연출 조준, 김태향 / 작가 김원진)가 기존 대학로 샘터 파랑새 극장에서 더 커진 객석의 JTN아트홀 4관으로 옮겨지면서 창작 작품의 도약을 준비한다.

연극 ‘뷰티풀라이프’는 노부부가 중년부부가 과거로 역행하며 20대가 되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90년대 노부부가 살아가는 가정집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뷰티풀라이프’는 시간이 역으로 흐르면서 노부부의 삶을 과거로 회상하며 그들이 어떻게 시간을 함께 보냈고 어떠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변하는 감정들을 무대 위에서 리얼하게 펼쳐보인다.

40대의 여름은 철없는 남편과 장애를 발견한 부인이 겪는 성장통을 보여준다. 20대의 봄은 오해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커플이 우연찮게 다시 만나면서 함께하는 풋풋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1년여의 긴 여정에서 안정적인 스코어로 평가받고 있는 오픈런 공연 연극 ‘뷰티풀라이프’는 2018?년 2월 20일부터 JTN아트홀 4관으로 공연장을 변경함으로써 소극장 창작 작품의 성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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